[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펫 헬스케어 플랫폼 닥터테일은 세계 최대 가전 IT 박람회 'CES 2025'에서 삼성전자와의 협업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닥터테일은 자사 AI(인공지능) 수의사 상담 서비스를 삼성전자 '스마트싱스'(SmartThings)에 탑재했다. 스마트싱스는 전 세계 3억7000만명 이상이 사용하는 스마트홈 플랫폼이다. 보호자는 삼성전자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반려동물의 상태를 확인하고, 이상 증상이 발견되면 스마트싱스 플랫폼에 탑재된 닥터테일을 통해 즉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시나리오를 선보였다. 또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스마트싱스 플랫폼에서 언제든지 편리하게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반려동물 케어의 접근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협업은 지난해 삼성전자의 스마트 TV에 닥터테일의 비디오 기반 온라인 수의사 상담 서비스가 탑재된 데 이어 이루어진 두
김태현기자 2025.01.09 19: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와 대한수의사회가 유망 펫(Pet·반려동물)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유치를 이끌어내기 위한 '제2회 반려동물산업 육성협의회 IR(기업설명회)데이'를 지난 19일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엔 닥터테일, 셀씨존, 카이저바이오, 큐어라이프 등이 참여했다. 먼저 닥터테일은 미국 반려동물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AI(인공지능) 기반 수의사 상담 플랫폼'을 소개했다. 이는 이전 의료기록을 기반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상담서비스와 함께 AI를 활용해 반복질문에 대한 답변 초안을 제공한다. 닥터테일은 2020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40만명 이상의 보호자와 10만건 넘는 상담을 진행했다. 지난 1월엔 미국 내수용 삼성 스마트TV에 비대면 수의사 상담서비스를 탑재했다. 셀씨존은 '동물용 고압
류준영기자 2024.04.21 17:04:54[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사단법인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KESIA)가 후속투자 유치 지원 프로그램 '블링크(BLiNK)'를 통해 지난해 14건의 후속 투자유치 연계 성과를 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상·하반기 10차례 열린 블링크에는 국내 액셀러레이터(AC)와 벤처캐피탈(VC),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및 창업지원기관 관계자 등 누적 50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한 스타트업은 94개사다. 그중에서 △닥터테일 △뉴로팩 △리필리 △메타텍스처 △티알 △메이아이 △새솔테크 △피처링 △필로포스 △보다비 △세이클 △제로엑스플로우 △올디너리매직 △에이비엠랩 등 14개 사가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 누적 252억원(추정치, 투자금액 비공개 건 미포함) 규모다. KESIA 관계자는 "블링크는 투자자의 딜소싱 과정에서 나타나는 정보 불균형과 탐색비용 증가 문제를 해결하고 스타트업의 후속 투자유치 기회를
최태범기자 2024.01.30 14: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혁신이 곧 사업적인 성공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기업이 도산하고 실패하는 것은 기술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사업화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의미다. 바로 여기에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이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 미국 심벌 캐피털 그룹(Cimbal Capital Group)의 크리스토퍼 분(Christopher Boone) 매니징 파트너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PEN-CIS(PEN Corporate Innovation Summit)'에서 이같이 말했다. 심벌 캐피털 그룹은 2015년 설립된 미국 샌프란시스코 기반 사모펀드(PE) 기업이다. 소프트웨어와 인터넷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투자하며, 운용자산(AUM)은 4억달러(약 5300억원) 규모다. PEN-CIS는 국내외 CVC들이 집결해 투자 동향과 기술 트렌드 등을 공유하는 글
최태범기자 2024.01.17 1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다음달 9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4'에서 C랩이 키워 낸 사내 벤처와 외부 스타트업들의 혁신 기술들을 전세계에 알린다. C랩은 삼성전자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유레카 파크에 마련되는 C랩 전시관에는 역대 최다인 15개의 과제와 스타트업이 참가한다. 전시하는 15개 업체에는 외부 스타트업 대상 프로그램인 'C랩 아웃사이드'로 육성한 스타트업 10개, 사내 벤처에서 분사 창업한 스타트업 3개, 그리고 임직원 대상 사내 벤처 프로그램인 'C랩 인사이드' 과제 2개 등이다 전필규 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장 부사장은 "CES는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 반응을 확인하고 역량을 검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C랩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무대로 진출하고 나아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 할
한지연기자 2023.12.28 11:17:58[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인공지능 기반 수의사 상담 플랫폼을 운영하는 닥터테일이 바이오 헬스케어 전문 벤처캐피탈 스타셋인베스트먼트로부터 30억원 규모로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닥터테일은 이번 투자로 기존 텍스트에서 비디오 기반 실시간 상담으로 서비스를 강화하고, 헬스 데이터 기반 맞춤형 케어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앞서 닥터테일은 2021년 말 블루포인트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닥터테일은 병원의 의료기록을 자동으로 동기화하는 독창적인 기술을 활용해 빠르고 정확한 상담을 제공한다. 닥터테일 서비스는 불필요한 병원 방문을 최대 76% 감소시킬 뿐 아니라, 반려동물 건강 상태에 맞춰 꼭 필요한 제품 및 서비스를 추천할 수 있다. 국내외에서 혁신성도 인정 받았다. 국내에서는 산업부 장관상, 국회 상임위원장상 등을 수상했고 초격차 스타트업 1000
남미래기자 2023.08.21 15:30:00미국에서 비대면 수의사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는 닥터테일이 세계 최대 스타트업 콘퍼런스인 '슬러시 2022'(Slush 2022)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순위 23위를 기록했다. 닥터테일은 동물병원 방문 전 진료가 필요한 상황인지 판단해주는 온라인 수의사 상담 서비스다. 평소 다니던 동물병원에 보관된 의료기록을 앱에 자동 동기화하고 반려동물의 이전 병력을 참고해 상담을 제공한다. 현재 미국 시장에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앞서 닥터테일은 슬러시 2022에서 한국 스타트업 중 유일하게 '톱 100'에 선정됐다. 슬러시 2022는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콘퍼런스다. 올해 4600개 스타트업이 참석했다. 닥터테일은 최종적으로 23위를 기록했다. 우수한 비즈니스 모델과 임팩트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슬러시에서 상위권을 기록한 스타트업의은 액셀, 제너럴 카탈리스트, 라이트스피드, NEA, 노스존 등 투자사에서 투자유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대화 닥터테일 대표는
고석용기자 2022.11.29 14:12:22미국에서 비대면 수의사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는 닥터테일이 세계 최대 스타트업 콘퍼런스인 '슬러시 2022'(Slush 2022)에서 한국팀 중 유일하게 '톱100'(Top 100)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슬러시 2022는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콘퍼런스다. 미국의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포르투칼의 웹 서밋, 프랑스의 비바테크놀로지와 함께 세계 4대 스타트업 컨퍼런스로 꼽힌다. 올해 슬러시에서는 4600개 스타트업과 2600개의 투자사, 1만2000명의 관람객이 참석할 예정이다. 슬러시 2022에서 톱 100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핀란드 헬싱키에서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 간 100만유로의 상금을 목표로 경쟁하게 된다. 톱100은 메타, 스트라이프, 에어비앤비, 우버 등에 투자한 5개 투자사가 참가 스타트업 중 선정했으며, Accel, General Catalyst, Lightspeed, NEA, Northzone 등 유명 투자사로부터 투자 유치
류준영기자 2022.11.09 09:59:56미국에서 비대면 수의사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는 닥터테일이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 펭귄 창업 기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 펭귄형 창업기업 지원 제도는 창업 7년 이내 기업 중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선정해 최대 30억원 규모의 사전 여신 한도를 부여하고 3년간 보증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우대 프로그램이다. 퍼스트 펭귄은 도전자나 선구자를 뜻하는 관용어다. 남극 펭귄이 먹이 사냥을 위해 바다로 뛰어드는 것을 두려워하지만 펭귄 한 마리가 먼저 용기를 내 뛰어들면 나머지 펭귄도 이를 따른다는 의미에서 유래했다. 닥터테일은 반려동물이 이상 증상을 보일 때 진료가 필요한 상황인지 판단해주는 온라인 수의사 상담 서비스다. 국내가 아닌 반려동물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하루 500건 이상의 상담 성과, 누적 이용자 13만명을 확보했다. 최근에는 동물병원이 진료할 수 없는 시간대에 보호자와 상담하는 서비스로 확장했다. 현지에서 2만500
최태범기자 2022.09.22 16:27:32#'연말이라 진료는 2주 후 예약만 가능합니다.' 요 며칠 반려견 '댕댕이'의 행동이 심상치 않다. 잘 움직이지도 않고 먹지도 않는다. 당장 병원을 가려고 했지만 진료 가능한 곳이 없다고 한다. 전화로 증상을 설명해도 직접 보기 전에는 정확한 판단이 어렵다는 말만 돌아온다. 대신 예약없이 응급진료가 가능한 다른 동물병원을 알려준다. 1시간 반 정도를 달려가 찾은 응급실에서 다행히 감기로 진단을 받았다. 그리고 혹시 몰라 2주 뒤 진료를 예약했다. 지난해 5월 설립된 '닥터테일'은 반려동물 건강관리(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이다. 창업 초기에 반려동물의 의료기록을 스마트폰 앱(애플리케이션)에 보관하는 서비스로 시작, 현재는 의료기록 기반 비대면 수의사 상담 서비스로 영역을 확장했다. 반려동물 보호자가 다니던 병원의 정보를 앱에 입력하면 병원에서 모든 의료기록을 보호자 앱으로 자동 동기화한다. 해당 의료기록을 바탕으로 온라인 수의사에게 필요한 상담을 받는 식이다. 당장 진료가 여의치 않은
이민하기자 2023.06.28 11:2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