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의료AI(인공지능)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AI가 진단 보조를 넘어 숨은 질병을 찾고, 맞춤형 치료제까지 처방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그동안 의료AI 솔루션들은 의료 영상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을 빠르게 찾아주는 등 의료진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데 주로 활용돼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육안으로 발견하기 어려운 질환을 AI가 대신 찾고 환자의 예후를 내다보는 등 진단 범위가 확장된 의료AI 솔루션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2030년 글로벌 AI 헬스케어 시장 242조…급성장 중인 韓━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글로벌 AI 헬스케어 시장은 2023년 158억300만달러(약 21조1500억원)까지 증가해 오는 2030년에는 1817억9000만달러(약 242조9200억원)까지 성장할 전망된다. 각 산업별로 AI 시장의 성장세가 가파른 곳도 헬스케어 산업이다.
남미래기자 2024.09.20 0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바이오 스타트업 뉴로엑스티는 최근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병원 BIDMC(Beth Israel Deaconess Medical Center)와 함께 공동연구를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뉴로엑스티에 따르면 이번 공동연구는 알츠하이머 환자들을 대상으로 치료 효과를 예측하는 'AI(인공지능) 이미징 바이오마커 솔루션'의 임상 효과 검증이 핵심 목표다. 아울러 관련 치료 가이드라인 수립에 기여하기 위한 연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일본 제약 기업 에자이의 레켐비(성분명 레카네맙), 미국 제약 기업 일라이 릴리의 키선라(성분명 도나네맙) 등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으면서 알츠하이머 치료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베타-아밀로이드 표적 약물 치료 효과의 일관성 부족, 높은 부작용 가능성, 치료 중단 이후 인지기능 개선 효
김태현기자 2024.08.26 21: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한투AC)가 지난해 투자혹한기에도 불구하고 전년보다 26% 늘린 102억원을 38개 스타트업에 투자했다고 25일 밝혔다. 한투AC는 스타트업 배치 프로그램인 '바른동행 드림챌린저'을 통해 19개 기업에 33억원, 후속으로 15억원을 투자했다. 바른동행 선정 기업인 △캥스터즈 △라이크낫 △윤회 △파프리카데이터랩 △커넥트브릭 △트윈나노 △플루언트 △뷰전 등은 후속투자도 받았다. 한투AC 측은 "매 기수마다 데모데이 등의 후속투자 유치 지원에 힘입어 전체 포트폴리오 사 중 30% 이상의 스타트업이 높은 기업가치로 후속 투자를 유치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배치 프로그램 외에도 자체적으로 딥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해 12개 기업에 54억원을 투자했다. 소부장 분야 △하이젠에너지 △포스코어 △유니컨 △휴젝트, AI
남미래기자 2024.01.25 11:30:00병원에서 진료와 연구를 거듭하다가 답답한 의료 현실에 결국 창업에 나선 의사들과 이들에게 투자를 결정한 의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무릎 인공관절 수술, 치매 진단, 암 진단, 응급 심혈관 질환 판단 등 새로운 의료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무대였다. 카카오벤처스는 그동안 시드투자한 20여개의 디지털헬스케어 스타트업 가운데 '의료 인공지능(Medical AI)'을 통해 시장을 개척하는 기업들만 모아서 지난 26일 강남역 소재 루닛스퀘어에서 첫 디지털헬스케어데이를 열었다. 이날 무대에 오른 의료 인공지능 관련 기업은 △코넥티브 △프리베노틱스 △알피 △딥메트릭스 △뉴로엑스티 등 5개사다. 모두 카카오벤처스의 김치원 상무와 정주연 선임심사역이 심사하고 투자한 기업들이다. 김치원 상무와 정주연 선임심사역은 각각 내과전문의와 산부인과 전문의다. 김치원 상무는 이날 기업들의 발표에 앞서 투자자 입장에서 새로운 진단 및 치료 방법의 가치를 인정받기 위한 연구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김치원 상무는 "
김유경기자 2023.04.27 14:2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