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항공모빌리티(AAM) 스타트업 플라나가 일본에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 50대를 공급한다. 8일 플라나는 지난 3일 일본 스카이택시와 현재 개발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eVTOL 'CP-01'의 구매의향서(LOI)와 AAM 항공기 개발과 운영에 관련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플라나는 스카이택시에 2030년부터 10대의 항공기를 우선적으로 공급한 후, 2040년까지 추가 40대를 순차적으로 공급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카이택시는 일본 오사카 지역에서 약 100년간 택시 회사를 운영한 다이호 택시 그룹이 지난해 '에어 택시' 사업 진출을 위해 신설한 회사다. 2025년 오사카 엑스포에 맞춰 우메다, 난바 등 오사카 도심과 일본 전역의 세계문화유산 및 관광지, 간사이 및 고베 공항 등을 연결하는 항공 노선 취항을 준비하고 있다. 추후, 스카이택시는 eVTOL을 활용한 관광 산업에 초점을 맞춰 장거리 운항을 계획 중이다. 스카이택시는 하이브리드 방식을 채택해 장거
남미래기자 2023.05.08 10:17:33AAM(차세대 항공 모빌리티) 개발 스타트업 플라나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독일 '2023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4년 독일에서 시작된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독일 '레드닷(Red Dot)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불린다 플라나가 출품한 AAM 항공기 디자인은 프로페셔널 콘셉트(Professional Concept) 부문에서 수상했다. 플라나는 기체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6개의 틸트 로터 레이아웃을 기반으로 공기 역학을 고려해 매끄러운 외장 디자인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승객 공간에는 최대 6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편리한 탑승을 위해 와이드한 대칭형 도어, 승객의 안전을 고려한 3점식 벨트 및 버킷 시트, 편의성을 고려한 다양한 수납공간 등을 배치해 탑승자의 사용성에 인테리어 디자인의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플라나는 지난해부터 특허청에 항공기의 디자인을
남미래기자 2023.04.17 14:37:54"서울 잠실에 있는 아파트에서 제주 중문단지까지 1시간 안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류태규 부사장은 한국에 선진항공모빌리티(AAM)이 상용화된 세상을 이같이 그렸다. 대한민국이 1시간 생활권으로 좁혀지는 것이다. 사실 미래항공 모빌리티 분야에서 대중에게 가장 친숙한 단어는 AAM이 아닌 도심항공모빌리티(UAM)다. AAM은 UAM과 지역항공모빌리티(RAM)까지 포괄하는 개념이다. UAM이 단거리 수송에 집중한다면 RAM은 지역 간 항공 교통을 의미한다. 두 개념을 포괄한 AAM은 헬리콥터처럼 수직으로 이착륙해 지역을 이동하는 에어택시로 볼 수 있다. 플라나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하이브리드형 AAM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김재형 대표가 현대자동차에서 UAM 개발을 하다 퇴사한 후, 대학 후배인 안민영 부대표(CSO)와 현대차 재직 시절 동료인 이진모 부대표(CPO)와 함께 2021년 7월 설립했다. ━국내 유일 하이브리드 AAM 개발 …"최대 500km 주행 가능"━플라나가 창업에
남미래기자 2023.03.22 10:2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