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인재양성 스타트업 코드스테이츠가 최근 불거진 한 수강생의 후불 교육비 납부 거부와 관련해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코드스테이츠는 26일 발표한 입장 자료에서 "이번 이슈는 한 수강생이 2020년 12월 코드스테이츠의 정규 개발자 강의를 정상적으로 수료한 후 익월 취업에 성공했으나 후불 교육비를 1년5개월 이상 장기간 납부하지 않은데서 시작됐다"고 말했다. 2015년 설립된 코드스테이츠는 IT 기업과 연계한 선교육-후지불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같은 소득공유(ISA·Income Share Agreement) 기반 교육사업 모델을 다양한 인재양성 코스에 적용하고 있다. 해당 수강생은 당시 높은 강의 만족도와 함께 추천 의향 10점 만점을 줬고, 코드스테이츠에 입사 지원을 할 정도로 적극적이었으나 취업에 성공한 이후부터는 지속적으로 연락을 피해왔다고 코드스테이츠 측은 설명했다. ━업체 "교육 과정 정상 수료, 취업 후 수강료 지급 거부"━수강생이 참여한 교육 과정은 오전 9시
최태범기자 2022.10.26 17:07:24IT인재 교육 스타트업 코드스테이츠가 취업 전까지는 수강료를 받지 않고 취업 성공 시 후불 지급하는 '위-윈'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전체연봉이 850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코드스테이츠는 자사 후불제 교육프로그램 '위-윈' 이수 후 취업한 인재들의 연봉 총합이 전년동기대비 117% 증가한 85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교육 참여자 수도 늘어 10월 기준 누적 5300여명을 기록했다. 위-윈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한 뒤 수강생이 일정 연봉 이상으로 취업에 성공 시에만 소득의 일부를 교육비로 후 지불하는 제도다. 2016년부터 시행해 2019년부터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그로스 마케팅',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교육 코스에 해당 프로그램을 적용했다. 이에 커리어 전환을 시도하는 많은 이들의 초기 교육비 부담을 줄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인재 교육 후 제휴 기업에 우선 연결하는 채용 파트너십 제도도 확대되고 있다. 이달 기준 제휴기업
고석용기자 2022.09.20 17:57:08IT 인재양성 스타트업 코드스테이츠가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디지털 인재 채용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2018년 설립된 코드스테이츠는 부트캠프 참여 수강생들이 교육을 무료로 수강한 후 일정 연봉 이상으로 취업에 성공하면 소득의 일부를 교육비로 나중에 지불하는 '소득공유(ISA, Income Share Agreement)'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코드스테이츠는 수강생과 졸업생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IT 인재를 무신사에 연결한다. 코드스테이츠 부트캠프 수료자들은 무신사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고 무신사는 분야별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들을 빠르게 확보할 수 있다. 인재 연결은 구독 메일을 통해 평균 3~4주마다 20~30여명의 우수 인재 이력서를 제공받는 '정기추천', 특정 조건에 부합한 인재를 소개받는 '맞춤추천', 4주 동안 그룹 프로젝트를 통해 업무 적합도를 맞춰본 후 채
최태범기자 2022.09.20 17:55:47“국내에도 소득공유(Income share Agreement) 취업교육 모델을 도입해 일자리를 원하는 청년들이 어떤 배경에서 성장했는지 상관없이 커리어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습니다.” 김인기 코드스테이츠 대표는 최근 머니투데이와 만나 “지원자들의 학습의지만 있다면 우리 회사가 평생 커리어의 동반자가 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2018년 설립된 코드스테이츠는 온라인 기반 소프트웨어 교육스타트업이다. 인문계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6개월간 온라인 기반 IT(정보기술)개발이나 서비스 실무교육을 한 뒤 코드스테이츠와 채용연계 파트너십을 체결한 150여개 IT회사에 취업을 알선한다. 올 상반기까지 코드스테이츠의 교육프로그램을 수료한 194명 중 95%가 평균 5주 이내에 초봉 3300만원의 일자리를 얻었다. 주요 파트너사로는 뱅크샐러드, 호갱노노, 클래스101, 아이디어스 등이 있으며 일부 졸업생은 네이버, 카카오, 쿠팡, 우아한형제들 등 주요 IT기업에도 취업했다. 김 대표는 “코드스
박계현기자 2023.06.27 22:5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