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지질나노입자 전문기업 서지넥스가 8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누적 투자금은 125억원이다. 이번 투자는 기존투자자인 △라구나인베스트먼트가 후속 투자를 진행했다. 또 △키움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하나벤처스 △포스코기술투자 △LSK인베스트먼트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2020년 9월 설립된 서지넥스는 국내 첫 지날나노입자(LNP) 상용화를 성공한 이혁진 이화여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지난해 8월 최고기술책임자(CTO)겸 부대표로 합류했다. 그는 모더나의 창립자 로버트 랭거교수의 제자로 알려져 있다. 최근 첨단 바이오의약품 개발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기술 중 하나인 지질나노입자는 mRNA(메신저리보핵산) 백신·치료제 전달체로서 이미 그 가능성을 확인했다. 관계자는 "서지넥스의 지질나노입자 기술은 화이자, 모더나 백신을 통해 2
류준영기자 2024.03.28 19: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약물전달 기술 기반 바이오 스타트업 서지넥스는 지질 나노입자 분야의 권위자인 이화여대 약학대학 이혁진 교수가 회사의 부대표이자 최고과학책임자(CSO)로 합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부대표는 회사 지분 인수와 함께 회사의 2대 주주로 등극했다. 이 부대표는 모더나의 공동창업자인 로버트 랭거 MIT(매세추세츠공대) 교수의 제자로 국내 최초 mRNA 전달 지질 나노입자를 개발해 과학기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부대표는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 의공학 학사, 미국 컬럼비아대 의공학 석사, KAIST 생명과학 박사를 거쳤다. 이후 MIT에서 로버트 랭거교수 밑에서 박사후 연구원 과정을 거치며 모더나, 앨라 일럼 등 글로벌 지질 나노입자 전문 기업에서 활발한 공동연구를 진행해왔다. 이 부대표가 개발한 지질 나노 입자는 넘기 힘들다는 지질 나노 입자의 핵심 성분인 이온화 지
김태현기자 2023.08.17 19: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