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형문제 팔아 6개월새 1억 번 학원강사…비결은 '저작권 혁신'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교재 등 교육 콘텐츠와 관련된 저작권 시장은 영화나 음악 저작권에 비해 인식이 매우 미흡하다. 음원 시장이 불법 다운로드 문제를 해결하고 성장했던 것처럼 교육 콘텐츠 시장도 저작권 인식이 바뀌면 폭발적인 성장이 가능하다." 김관백 북아이피스 공동대표는 "불법 복제가 만연한 교재 시장을 혁신해 저작자·출판사·교사·학생 모두가 윈윈하는 합법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육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과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온라인 교육이 급속히 확산했을 때 교육 현장에서는 새로운 문제가 대두됐다. 비대면 수업이 일상화되자 교재 저작권을 침해하는 학습 자료의 무단 공유가 대대적으로 발생한 것이다. 북아이피스는 이 같은 문제의 해결을 목표로 설립됐다. ━주력 플랫폼 '쏠북', 수업자료 구매 뒤 2차 활용 지원━북아이피스의 주력 플랫폼인 '쏠북'은 강사나 교
최태범기자
2025.10.23 05: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