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자기이해 기반 커리어 설계 솔루션 '건강한취준'을 운영하는 매치워크가 HR(인재관리) 기업 커리어데이와 함께 대학생·취업준비생(취준생)을 현직자와 연결하는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매치워크는 그동안 서울대, 고려대 등 20개 대학을 대상으로 취업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 협업에 따라 커리어데이가 보유한 2만5000명 이상의 대기업?글로벌기업?스타트업 현직자 풀을 연계해 취업 지원을 확대한다. 대학생?취준생은 건강한취준을 통해 삼성?SK?현대차?LG?네이버?카카오 등 탑티어 레벨 기업의 현직자를 만날 수 있다. 현직자의 실전 기반 커리어 멘토링을 받으며 자신이 원하는 산업, 회사, 직무에 맞춤화된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매치워크 관계자는 "취준생이 지망하는 기업?부서?직무의 실제 현직자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커리어 방향
최태범기자 2025.08.05 16: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30대 초반 직장인 A씨는 취준생(취업준비생) 시절 '대기업을 가면 높은 연봉과 행복한 노후가 보장된다'는 부모님 말씀에 따라 대기업을 중심으로 취업 활동을 했다. 수차례 도전 끝에 모 대기업의 영업 관리직에 취업했다. 하지만 요구되는 역량이 자신의 성향이나 경험과 맞지 않았다. 입사 동기들은 우수한 평가를 받는 반면 A씨는 열등감에 시달렸고 자존감이 바닥을 찍었다. 반복되는 실수로 야근이 잦았지만 업무 역량은 나아지지 않았다. 숱한 고민 끝에 결국 6개월 만에 퇴사했다. 지금 A씨의 모습은 어떨까. 그는 대기업은 아니지만 이직한 회사에서 96%의 만족도를 느끼며 다니고 있다고 한다. 지난해 10월에는 마케팅팀에서 매출 1등을 차지해 연말 연봉협상에서 18.6% 인상을 이끌어냈다. 모두 자신의 강점에 맞게 직무를 선택한 결과다. A씨가 스스로를 파악하고 적합한
최태범기자 2024.05.05 08: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