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서울의 대표적인 겨울 레저 명소 '한강 눈썰매장'의 운영사로 선정된 H2O호스피탈리티(H2O)가 서울시로부터 뽀로로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 기반 눈썰매장 조성을 승인받았다고 9일 밝혔다. 뚝섬과 여의도, 잠원 한강공원에 있는 세 곳의 눈썰매장은 오는 19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 운영기간은 내년 2월18일까지다. H2O는 기존의 단순 체험형 놀이시설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마형 레저 시설로 탈바꿈시킨다는 목표다. H2O 관계자는 "올해부터 눈썰매장에 '뽀로로 빌리지'가 접목된다"며 "국민 캐릭터로 자리잡은 뽀로로와 친구들이 눈썰매장 곳곳에 대형 조형물로 설치되고 '뽀로로파크'에서만 특별히 진행됐던 싱어롱쇼와 포토타임, 캐릭터 퍼레이드가 정기적으로 열린다"고 했다. 뽀로로 빌리지는 각 지역별로 다른 콘셉트를 갖는다. 뚝섬은 뽀로로 세계 눈축제, 여의도는 눈 덮인 뽀로로 숲속 마을, 잠원은 루피와 눈꽃파티 콘셉트로 구성된다.
최태범기자 2025.12.09 1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건설 빅데이터 플랫폼 '산업의역군'을 운영하는 산군이 건설산업 데이터 연계를 통한 중소 건설기업 지원 강화를 위해 신용보증기금(신보)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과 민간이 보유한 데이터를 상호 연계해 건설업계의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 중소 건설기업의 기업데이터를 고도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측은 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공정거래 환경과 금융 접근성 제고를 도모한다는 목표다. 특히 산군은 신보의 '데이터바우처 1호 기업'으로 선정돼 민간 건설 데이터 플랫폼이 공공 금융기관과 직접 협력하며 데이터 활용 생태계를 선도하는 첫 사례가 됐다. 산군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신보는 산군이 보유한 방대한 건설기업·현장·프로젝트 데이터를 활용해 보다 정교한 건설 리스크 진단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신보는 산군의 건설산업 관련 데이터와 기업신용 정보를 연계해 건설기업의 경영 실태를 보다 입체적으로 분석하고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최태범기자 2025.12.08 13:51:32[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커뮤니티 기반 코리빙 주거 서비스 '맹그로브'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엠지알브이(MGRV)가 130억원 규모의 신규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기존 투자자인 TS인베스트먼트와 HB인베스트먼트가 각각 100억원, 30억원을 투자했다. 엠지알브이는 뉴리빙 커뮤니티 브랜드 맹그로브를 통해 커뮤니티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주거 및 숙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국내 6개 지점 총 1300여명 규모의 숙박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11개 지점을 추가해 4300여명 규모의 서비스로 확장을 준비 중이다. 이번 투자유치는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와 협력하기로 한 국내 임대주택 개발 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진행됐다. MGRV는 올해 초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와 함께 신축 기반의 개발형 임대주택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양측은 총 5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해 JV(조인트벤처)를 설립해 사업을 운영하기로 했다.
고석용기자 2025.12.03 15:32:52[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대면 이벤트 공간 중개 플랫폼 쉐어잇은 8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한국산업은행(30억원)과 함께 신규 투자자인 우리벤처파트너스(30억원), IBK벤처투자(20억원)가 참여했다. 쉐어잇은 체육관, 컨벤션홀, 공연장 등 기업 이벤트 공간 중심의 대관 시장을 선점한 통합 공간 중개 플랫폼이다. 약 4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국내 오프라인 이벤트 중개 시장에서 복잡한 기업 공간 대관 과정을 디지털로 전환하며 빠르게 점유율을 높여왔다. 지난해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고 첫 연간 흑자를 달성하며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다졌다. 특히 쉐어잇은 팝업스토어 카테고리에서 연평균 120%의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며 대행사 시장 내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회사 측은 대형 브랜드사들이 임팩트 있는 오프라인 이벤트를 기획할 때 쉐어잇을 핵심 파트너로 선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남미래기자 2025.12.02 15: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배달의민족이나 리멤버가 흩어진 전단지·명함정보를 자산화했듯 알스퀘어는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를 모아 서비스로 만들었습니다. 전통적인 부동산 중개부터 고도화된 데이터·솔루션까지 프롭테크 전반을 아우르는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 이용균 알스퀘어 대표는 2일 열린 'RA(알스퀘어 애널리틱스)' 그랜드 오픈 행사에서 "정보 비대칭이 큰 부동산 시장에서 성공적인 모델을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6개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알스퀘어는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기 위해 2009년 설립된 데이터 기반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이다. 지금까지 30만건이 넘는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를 구축했으며, 올해 예상 매출은 2000억원 정도다. 현재 △부동산 DB·업무관리 솔루션 'RTB' △상업용 시장 분석 솔루션 'RA' △부동산 5대 공부 통합 열람 솔루션 'RD(데이터허브)' △주거·빌딩 관리 ERP '홈닷 ERP' 등 다양한 데이터 솔루션을 운영 중이다.
남미래기자 2025.12.02 13:27:28[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삼우)와 상업용 모듈러 건축 시장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알스퀘어는 데이터 기반 건축기획·사업성 검토 역량과 삼우의 설계·시공 기술력을 결합해 앞으로 3년간 국내 모듈러 건축 프로젝트를 공동 발굴·수행한다. 모듈러 건축은 건물 구성 요소를 공장에서 미리 제작한 후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공기 단축과 품질 균일성, 폐기물 저감 등의 장점이 있다.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는 빠른 자산 회전과 운영 효율화가 중요해 이 공법에 대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알스퀘어는 △모듈러 상업시설 입지 및 수익성 분석 △투자자문 및 운영 효율화 컨설팅 △데이터 기반 리스크 관리를 담당한다. 삼우는 △건축기획 △설계 및 시공 전반의 기술 컨설팅을 제공한다. 알스퀘어 관계자는 "프로젝트 개발 단계부터 운영·매각에 이르는 전주기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각 단계에서 최적화된 의사결정을 지원할 것"이라며 "프로젝트 발굴 시 사업성을 공동 검토하고 필요에 따라 별도 협약을 체결해 프로젝트별 참여 범위를 유연하게 조정한다"고 했다.
최태범기자 2025.11.26 18:15: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팝업·상업용 부동산 전문 기업 스위트스팟이 팝업 전용 공간 브랜드 '스테이지 엑스'(STAGE X)를 일본 도쿄에 출시하며 글로벌 확장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스테이지 엑스는 현재 국내에서 서울 성수동 7곳, 종로구 익선동 1곳 등 8곳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성수동 권역에서는 대형 공간부터 접근성이 좋은 공간까지 고르게 확보해 다양한 브랜드의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스위트스팟 관계자는 "사내 부동산 전문가 그룹의 상권 분석과 선제적 입지 확보 전략을 바탕으로 성수·익선 거점의 가동률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운영 성과가 커지고 있다"며 "이러한 운영 전문성을 바탕으로 도쿄에 첫 번째 글로벌 거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약 53평 규모로 도쿄 오모테산도에 터를 잡은 스테이지 엑스는 2개의 공간이 마련됐다. 이 지역은 글로벌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가 밀집해 트렌드에 민감한 2030세대 중심의 유동 인구가 풍부한 핵심 상권으로 꼽힌다.
최태범기자 2025.11.26 17: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아파트 한 세대의 가치를 1초 만에 산정할 수 있는 데이터 기술이 공시지가 조사에 활용된다. 한국부동산원은 인디드랩과 데이터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인디드랩이 개발한 아파트 세대별 가치평가 시스템 '더스택(THE stack)'의 핵심 분석 정보를 공시가격 조사 및 검증 과정에 단계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더스택은 전국 아파트를 3차원(D) 입체로 모델링하고, 세대별 조망·일조·개방감 등 주요 환경 요소를 자동 분석해 세대 단위 가치 평가를 1초 내 생성하는 플랫폼이다. 부동산원은 우선 서울, 판교, 부산 해운대 등 주요 지역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더스택의 데이터를 시범 적용할 계획이다. 고가 주택의 경우 세대별 조망, 개방감 등 미묘한 환경적 차이가 실제 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객관적으로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스택은 기존 이미지 중심의 조망 정보 제공 방식을 넘어, 이를 3차원(D) 기반의 수치 데이터로 정량화한 점이 특징이다.
류준영기자 2025.11.21 1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직방과 자회사 호갱노노가 대화만으로 아파트 단지를 추천받을 수 있는 'AI 중개사' 서비스를 21일 공식 선보였다. 사용자가 "초등학교 좋은 곳에서 3억대 아파트를 찾고 싶어요"와 같은 자연어 형태로 주거 조건을 말하면, AI가 실거래가, 단지 정보, 거주자 리뷰, 교통, 학군 등 다양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가장 적합한 아파트 단지를 제시한다. 직방과 호갱노노는 이 서비스가 기존 지도 기반 탐색 방식에서 벗어나, 국내 부동산 검색이 '대화형 추천' 중심으로 이동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AI중개사는 복잡한 필터 설정이나 지역 검색 과정 없이도 사용자의 의도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즉시 후보 단지를 도출한다는 설명이다. 이후 화면에서는 단지별 핵심 정보와 실거래 흐름, 입지 특성 요약이 한 번에 제공되며, 사용자 경험은 이전보다 훨씬 직관적이고 압축적인 흐름으로 전환된다.
류준영기자 2025.11.21 15:0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부동산 매물 매도 서비스를 운영하는 매도왕이 전화 수발신 시 이전 대화 내용을 자동 요약해 보여주는 AI(인공지능) 통화요약 앱 '모모콜'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모모콜은 긴 녹음 파일을 다시 들을 필요 없이 핵심 요점만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화가 오면 이전에 주고받은 통화나 문자 기록이 자동으로 팝업 형태로 표시돼 사용자는 상대방과의 지난 대화 맥락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1월 설립된 매도왕은 부동산 매수자나 세입자가 아닌 매도인 입장에 초점을 맞춰 부동산 매물이 잘 팔릴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를 개발했다. 다수의 공인중개사에게 단독 중개로 매물을 한 번에 내놓아 매물이 시장에서 더 빠르게 노출되고 거래될 수 있도록 한다. 아파트의 경우 매도가 성사되면 매도가의 0.25%, 빌라 등 비아파트는 매도가의 0.5%를 수수료로 받는 모델을 구축했다.
최태범기자 2025.11.12 08: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