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바이옴쎄라퓨틱스는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과 치료제(Therapeutics)를 합성하여 만든 기업명으로,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 소재 를 개발하는 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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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컨대 이제는 특정 미생물이 포함된 요거트만 먹으면 병이 낫는 거죠. 나아가선 암도 치료할 수 있는 거고요" 경희대학교 한방생명공학과 교수이자 엠바이옴쎄라퓨틱스(이하 엠쎄라) 창업자인 강세찬 대표(49)가 개발 중인 미생물 제제(製劑) 신약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엠쎄라는 천연 미생물을 활용해 건강기능식품이나 신약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엠쎄라는 어떻게 이렇게 간단한 방식의 미생물 기반 신약을 개발할 수 있었을까. ━"성과 비결은…기존 방식 완전히 뒤집은 '바보 같은' 연구"━강 대표는 "미생물로 신약을 개발하는 기업은 많다"면서도 "우리는 기존과 완전히 반대로 연구하는 게 차이점"이라고 말했다. 강 대표에 따르면, 통상 미생물 제제 치료제는 미생물이 인체에 미치는 효능에 집중한다. 먼저 약효를 보고 부작용을 줄여가는 방식이다. 효율적인 방식이지만 문제는 부작용을 줄이는 게 쉽지 않다는 점이다. 강 대표는 "질병이나 암세포를 공격하는 기능이 있는 미생물들은 정상세포까지 공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