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이드(MADDE)는 현대자동차그룹에서 분사한 3차원(3D) 프린팅 기술 스타트업으로, 3D 프린터를 활용한 '실리콘 카바이드(SiC)' 기반 부품 제조기술을 보유한 기업입니다. 로켓의 엔진 노즐 확장부와 위성 거울, 소형 원자로의 핵연료 분말 용기 등 실리콘 카바이드 기반의 여러 부품을 3D 프린터로 개발하여 우주 항공과 원자력 분야로 진출할 계획입니다.
매이드(MADDE)는 현대자동차그룹에서 분사한 3차원(3D) 프린팅 기술 스타트업으로, 3D 프린터를 활용한 '실리콘 카바이드(SiC)' 기반 부품 제조기술을 보유한 기업입니다. 로켓의 엔진 노즐 확장부와 위성 거울, 소형 원자로의 핵연료 분말 용기 등 실리콘 카바이드 기반의 여러 부품을 3D 프린터로 개발하여...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3차원(3D) 프린팅 스타트업 매이드(MADDE)는 지난 27일 서울 성수동 뚝섬 인근에 로켓과 원자력 발전, 반도체 분야 필수 소재·부품인 반응소결 실리콘 카바이드(RBSC, Reaction Bonded Silicon Carbide) 및 금속 부품 생산을 위한 전 공정 라인의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RBSC는 물리적, 화학적으로 우수한 물성으로 반도체, 우주, 원자력 등 첨단산업에 필수적으로 쓰이는 '쌀'과 같은 소재다. 다만 가공의 난이도가 높은 탓에 제조 및 변형에 어려움을 겪었다. 매이드는 3D 프린터를 이용해 RBSC를 가공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매이드의 RBSC 가공기술의 가장 큰 특징은 범용성이다. 기존의 절삭 가공이 아닌 적층가공 방식으로 제조해 빠르고, 저렴하게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제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매이드는 현재 약
2024.03.28 1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3차원(3D) 프린팅 전문 스타트업 매이드(MADDE·대표 조신후)는 26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DSC인베스트먼트와 슈미트, 에트리(ETRI)홀딩스, 현대자동차그룹 등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 유치는 매이드가 지난 8월 현대자동차그룹에서 분사한 지 약 2개월 만이다. 매이드는 3D 프린터를 활용한 '실리콘 카바이드(SiC)' 기반 부품 제조기술을 확보한 스타트업이다. 실리콘 카바이드는 실리콘(Si)에 비해 고온·고전압 환경에 강하고 전력 소모가 적어 차세대 전력 반도체의 핵심 소재로 꼽힌다. 하지만 실리콘 카바이드는 경도가 다이아몬드처럼 높아 절삭 가공 등 고난도의 생산 기술이 요구된다. 반면 적층 제조 장비인 3D 프린터를 활용해 실리콘 카바이드 기반 부품을 생산할 경우 공정이 간소화돼 가공 시간과 비용이 크게 절
2023.10.25 1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