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초 상용 파운드리 양산 가능성이 검증된 초절전 (기존 반도체 대비 약 1000배 이상) 고연산효율 3진법 반도체 및 PIM (Processing-in-Memory) 모듈을 개발하는 기업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초절전 AI 반도체를 개발한 터넬, 장애물이 있는 상태에서도 작동하는 핸드트래킹 글러브를 개발한 퀘스터가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4 K-딥테크 스타트업 왕중왕전'(이하 K-딥테크 왕중왕전) 결선에서 나란히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머니투데이 대표상, 상금 300만원과 함께 최대 4억5000만원의 투자 유치 기회가 주어진다. '그린비즈니스위크 2024(GBW 2024)' 특별 부대행사로 진행된 K-딥테크 왕중왕전은 올해 3회째를 맞아 R&D(연구개발) 기술이전 및 사업화와 딥테크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기획됐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포스텍(옛 포항공대) 등 전국 5대 과기원에서 각각 교원창업·학생창업 1곳씩 총 10곳이 결선에 올랐다. 김경록
2024.10.18 07: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세계 첫 초절전 3진법 반도체를 개발한 터넬이 17일 '그린비즈니스위크 2024(GBW 2024)' 특별 부대행사로 열린 'K-딥테크 왕중왕전' 교원창업 부문 결선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터넬은 머니투데이 대표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을 받는다. 또 △기술·경영·해외진출 분야 전문가 컨설팅 △미디어 홍보 지원 △공동투자 연결 △시너지업체 연결 △후속투자 연계 등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받는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교원창업 기업인 터넬은 AI(인공지능) 반도체 구조를 바꿔 '전기 먹는 하마'로 불리는 AI 반도체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도전하고 있다. 반도체는 전류가 흐르는 상태를 1로, 흐르지 않는 상태를 0으로 인식해 처리한다. AI가 학습과 논리계산을 할 때 1과 0이 끊임없이 반복되는 스위칭(변화)이 일어나고, 이 과정에서 막
2024.10.17 16:43:11[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반도체는 많은 전력을 소모해 '전기 먹는 하마'로 알려져 있다. 반도체는 전류가 흐르는 상태를 1로, 흐르지 않는 상태를 0으로 인식해 처리한다. AI가 학습과 논리계산을 할 때 1과 0이 끊임없이 반복되는 스위칭(변화)이 일어나고, 이 과정에서 막대한 열이 발생한다. 데이터센터(IDC) 전기의 40%가 열을 식히는 냉각에 사용되고 있다. 반도체 업계는 기존에 서버에 찬 바람을 불어넣어 열을 낮추는 방식에서 벗어나 장비를 전기가 통하지 않는 액체(냉각유)에 직접 담가 식히는 방식(액침냉각) 등을 시도하고 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전기전자공학과 김경록 교수가 2019년 창업한 터넬은 AI 반도체의 구조를 바꿔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도전하고 있다. 터넬은 3진법 반도체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의 0과 1로 이뤄진 2진법 기반의 반도체가 아니라
2024.10.10 1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