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가면서 치킨·바비큐 자동조리" 실리콘밸리에 ‘K-로봇트럭' 달린다
"한식은 조리한 뒤 바로 먹어야 제 맛이죠. 주문을 하면 푸드트럭에서 자동으로 조리돼 집앞까지 배달해주는 K-푸드테크로 미국인의 입맛을 사로잡겠습니다." 신기철 신스타프리젠츠 대표는 최근 머니투데이와 만나 "올해 말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의 샌 마티오 카운티에 한국식 바비큐와 치킨을 배달 중 자동조리하는 푸드트럭을 각각 3대씩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렇게 포부를 밝혔다. 신스타프리젠츠는 미국, 중국, 호주에서 한국식 바비큐 프랜차이즈로 성공한 육칠팔의 해외사업을 총괄한 신 대표와 싱가포르 모건스탠리자산운용 출신의 신종명 CSO(최고전략책임자), 삼성SDI와 파워로직스에서 근무한 듀크대 공학박사 출신의 이상록 CTO(최고기술책임자)가 의기투합해 2019년 11월 설립한 푸드테크 스타트업이다. 신 대표는 "육칠팔에서 해외 프랜차이즈 부문을 총괄하면서 한국 음식 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요를 피부로 확인했다"며 "하지만 한식은 '손맛'과 '정성'이 중요해 프랜차이즈 매장별로
2022.08.21 15:0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