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에 설립되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피부를 진단하고, 맞춤형 제품을 제공하는 뷰티 스타트업입니다. 개개인 편차가 심한 피부에 적합하지 않은, 일률적으로 제작된 공산품 화장품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합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AI)부터 바이오까지 다양한 기술을 활용하는 국내 뷰티테크 스타트업들이 글로벌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일궈내고 있다. 정부는 물론 국내외 대기업과 투자사들도 지원사격에 나서면서 이들의 보폭이 더욱 넓어지는 모습이다. 뷰티 디바이스 돌풍을 이끈 에이피알이 조(兆) 단위 몸값으로 올해 코스피 1호 상장에 성공한 뒤 뷰티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어떤 스타트업이 에이피알에 이어 K-뷰티테크의 카테고리를 넓힐지 주목된다. 28일 벤처·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AI 기반 피부 진단으로 개인 맞춤형 화장품을 제조하는 릴리커버는 휴대용 피부·두피 진단 기기 '뮬리(Muilli)'와 맞춤형 화장품 즉석 조제 설비 '에니마(Enima)'를 해외 수출하고 있다. 릴리커버는 홍콩 파트너사와 체결한 독점계약을 통해 5년간 150만달러(약 20억원) 규모를 공급한다. 제
2024.04.28 20:00:00"릴리커버는 피부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맞춤형 화장품을 제시하는 맞춤형 뷰티시장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맞춤형 화장품 솔루션 스타트업 릴리커버의 안선희 대표는 22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린 제12회 청년기업가대회 결선에서 이같이 말했다. 안 대표는 "릴리커버는 진단기기 뮬리를 통해 피부상태를 파악하고 애니마라는 조제 시스템을 통해서 3분 40초 후 맞춤형 화장품 '밸런스'를 제조한다"며 "폼클렌저, 에센스 등 페이스라인과 샴푸, 트리트먼트 등 두피 라인 제품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릴리커버는 진단기술 기반 맞춤형 화장품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13만5000건의 누적 피부데이터와 40가지 피부 유형(MBTI)을 인공지능(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2만5000개의 화장품 레시피 중 최적의 레시피를 매칭한다. 매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안 대표는 "올해 매출은 5배 가량 늘어난 35억원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캐나다 럭셔리 프리미엄 백화점 등 B2B(기업
2023.06.22 11:2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