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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디즈, 중국 선전 사무소 개소…아시아 공략 본격화

송정현 기자 기사 입력 2026.05.1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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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출신 중국 총괄 선임… 현지 세일즈·파트너십 이끈다
선전 사무소 개소… 펀딩 진행한 해외 메이커 50% AI·테크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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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모즈밍(Martin Ziming Mo) 중국 총괄/사진제공=와디즈
마틴 모즈밍(Martin Ziming Mo) 중국 총괄/사진제공=와디즈

와디즈가 중국 선전에 사무소를 개소하고 현지 총괄 책임자를 선임하며 아시아 혁신 생태계와의 연결 강화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한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글로벌 혁신 기업과의 협업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와디즈는 지난달 중국 선전에 현지 사무소를 설립하고, 마틴 모즈밍(Martin Ziming Mo)을 중국 총괄로 영입했다. 마틴 총괄은 세일즈 전략 수립과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유망 메이커 발굴 및 인큐베이팅 등을 담당하며 선전을 거점으로 중국 사업 전반을 이끌 예정이다.

마틴 총괄은 과거 위워크 베이징 지사에서 글로벌 기업 대상 비즈니스 개발과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를 맡았으며, 아시아 테크 브랜드들의 한국 및 글로벌 시장 진출 프로젝트를 지원해온 크로스보더 사업 개발 전문가다. 현재는 선전과 홍콩을 중심으로 구축한 현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AI(인공지능)·테크 분야 유망 메이커 발굴과 한국 시장 진출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와디즈는 선전을 혁신 메이커(기획자) 발굴과 글로벌 협업 확대를 위한 전략 거점으로 삼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서비스를 출시하며 전 세계 200여개국 서포터와 연결되는 플랫폼으로 확장한 이후, 와디즈에서 펀딩을 진행한 해외 메이커 가운데 약 50%가 AI·테크 분야 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선전은 관련 기업과 제조 인프라가 밀집한 지역인 만큼, 와디즈는 현지를 중심으로 아시아 테크 메이커와의 협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신혜성 와디즈 대표는 "현지 중심 조직을 강화해 중국 혁신 생태계와의 연결을 확대하고, 아시아 혁신 기업들의 한국 및 글로벌 시장 진출 허브로서 와디즈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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