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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이삭지이에스 유수한 대표, 에코벨 김소연 대표, 이아이피그리드 이휘성 대표가 재생에너지·가상발전소(VPP)·탄소자산화 연계 공동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에코벨코벨
에코벨은 그린에너지 설비구축기업 이삭지이에스, 에너지 소프트웨어기업 이아이피그리드와 재생에너지·가상발전소(VPP)·탄소자산화 연계 공동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회사들은 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부터 전력 운영, 데이터 검증(MRV), 탄소자산 생성 등 추진할 계획이다.
에코벨은 산업, 에너지 분야 데이터를 기반으로 탄소감축 성과를 검증(MRV)하고 이를 탄소자산으로 전환하는 기술 플랫폼 사업을 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에코노드(EcoNode)를 통해 발전 및 운전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관리하며, 이 데이터는 탄소자산 관리 플랫폼 '에코에셋'(ecoAsset)으로 연계돼 감축량 산정과 크레딧 생성으로 이어진다.
이삭지이에스는 에너지·엔지니어링 분야의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재생에너지 및 그린에너지 설비 구축을 담당한다.
이아이피그리드는 AI(인공지능) 기반 에너지 소프트웨어 전문성을 바탕으로 구독형 서비스 '에너지세이버'(EnergySaver)와 분석 서비스 '파워사이트'(PowerSight)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력에서 재생에너지와 탄소자산을 실제 가용 자원으로 전환하는 운영 기술을 맡는다.
이번 실증은 전남과 전북 지역을 기점으로 시작되며, 초기 단계부터 국내외 시장 확장을 염두에 두고 설계됐다. 특히 분산자원 통합과 탄소 감축 거래 제도가 빠르게 정착되고 있는 일본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안전성과 경제성이 뛰어난 친환경 기반 장주기 에너지저장장치(Long Duration ESS)를 단계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재생에너지 발전부터 저장, 운영, 탄소자산화로 이어지는 '통합 에너지-탄소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한다는 구상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