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왼쪽부터) 일본 유튜버 잇세이(ISSEI), 인도네시아의 K팝 전문 크리에이터 '아이린 수완디', 국내 버추얼아이돌 '플레이브'/사진=SBA
올해 마지막 날을 수놓을 글로벌 인플루언서 박람회 '2025 서울콘'을 일본, 한국 등의 유명 유튜버와 버추얼 아이돌이 홍보한다.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올해로 3년차인 '서울콘'의 홍보대사로 구독자 8583만명의 일본 유튜버·인플루언서 잇세이(ISSEI), 인도네시아의 K팝 전문 크리에이터 '아이린 수완디', 국내 버추얼아이돌 '플레이브'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의 패션·음악·게임 등 라이프스타일 산업 관련 크리에이터·스타트업 등이 참가하는 서울콘은 다음달 29일부터 해를 넘겨 내년 1월 1일까지 서울 DDP에서 열린다.
잇세이는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구독자 합계 8538만명, 월평균 조회수 20억뷰를 기록하는 일본 1위 유튜버다. 한국·일본뿐 아니라 미국·동남아시아 등에 구독자가 분포하며 기존에도 한국 편의점·국립중앙박물관·서울역 댄스 영상 등을 제작한 바 있다.
아이린 수완디는 총 2211만 명의 팔로워를 지닌 아시아의 대표적 K-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알려졌다. 블랙핑크 리사와 협업한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VLAST(블래스트) 소속 버추얼 보이그룹 플레이브(PLAVE)는 국내 홍보대사로서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허무는 K-콘텐츠의 미래를 나타낸다.
SBA는 이와 함께 DDP와 남산타워 등 서울 랜드마크를 그래픽으로 구현한 서울콘 대표이미지도 제작했다고 밝혔다. 김현우 SBA 대표는 "많은 인플루언서와 시민들이 서울에서의 경험을 각자의 SNS에 기록하며 도시의 매력을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