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지난달 31일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2025 탭(TAP) 유니팜(UniFarm) 데모데이'가 열린 가운데 참가기업이 발표하고 있다./사진=탭엔젤파트너스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탭엔젤파트너스가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2025 탭(TAP) 유니팜(UniFarm) 데모데이'를 열고 올해 농식품 기술창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했다.
4일 탭엔젤파트너스에 따르면 △로닉 △서클플랫폼 △벳플레이스 △이포에이 △젠틀파머스 △도슨티 △풀릭스 △스테이정글 △그라운다이브 △데이터플레어 등 유니팜 보육기업 10개사가 이날 각 사의 핵심기술, 협업 사례, 확장 계획 등을 발표했다. 이후 전문 심사위원들과 밋업을 통해 투자 유치 및 협력 가능성도 논의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네트워킹과 후속 협력 논의가 이뤄졌다고 탭엔젤파트너스는 밝혔다. 유니팜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농식품 기술창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탭엔젤파트너스는 이를 3년째 운영 중이다.
탭엔젤파트너스는 앞으로도 농식품 분야 모든 밸류체인에서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 및 투자 유치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박재현 탭엔젤파트너스 대표는 "데모데이는 단순 발표를 넘어 농식품 스타트업의 실질적 투자 연결과 사업화 가능성을 확인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기술 기반의 혁신 스타트업들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PoC(기술실증), 투자, 글로벌 진출 등 다방면에 걸친 연계·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