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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노' 운영사 비아인키노, 무신사파트너스서 전략적 투자 유치

남미래 기자 기사 입력 2025.10.0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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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가구 전문 브랜드 위키노를 운영하는 비아인키노는 무신사 벤처캐피탈인 무신사파트너스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투자금액과 투자단계는 비공개다.

비아인키노는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 '위키노'와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더반 베를린'을 운영중인 라이프 스타일 스타트업이다. 2014년 서울에서 론칭된 위키노는 감성적 디자인과 제조를 결합해 깔끔한 선과 균형 잡힌 디자인, 간결한 디테일로 다양한 공간과 상황에서도 자연스럽게 녹아든다는 평을 받았다.

비아인키노는 이번 투자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진출에도 박차를 가한다. 이미 국내에서 서울, 부산, 제주 등 주요도시에서 운영 중인 쇼룸과 복합문화공간을 국내를 넘어 아시아와 유럽 주요 거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1월 서울 청담동에 위키노의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다.

최근 비아인키노는 글로벌 명품 브랜드와 다수 협업한 이광호 작가를 위키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선임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비아인키노는 제품군 확장을 넘어 브랜드의 예술적 깊이를 더하고 브랜드 아이덴티티 강화하고, 이광호 작가는 예술 세계와 실생활을 연결하는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신사파트너스 관계자는 "위키노는 업계에서 주목하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새롭게 선임하여 본격적으로 내실을 다지고 외형적 확장을 준비하는 단계"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무신사와 29CM가 라이프스타일 영역에서 글로벌 확장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수진 비아인키노 대표는 "이번에 무신사 파트너스의 투자를 통해 브랜드 확장과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며 "무신사 파트너스와 함께 새로운 도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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