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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컴업-프랑스 비바테크 연계" 서울서 손잡은 140년 우정

김성휘 기자 기사 입력 2025.09.15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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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5일 서울 강남구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에서 열린 '한-프 혁신 포럼(France-Korea Innovation Forum)'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5일 서울 강남구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에서 열린 '한-프 혁신 포럼(France-Korea Innovation Forum)'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
한국과 프랑스의 스타트업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프랑스-코리아 이노베이션 포럼'이 15일 서울 팁스타운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에서 열린 가운데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양국 스타트업 교류를 한층 확대하자"고 제안했다.

주한 프랑스대사관이 주최한 이날 포럼에는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대사, 양국 스타트업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노 차관은 축사를 통해 프랑스 스타트업의 한국·아시아 진출을 환영하고, 양국간 미래 혁신 생태계의 공동 성장을 위한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고 중기부가 밝혔다.

노 차관은 "내년은 한-불 수교 140주년"이라며 "스타트업과 혁신 산업이 양국 협력의 새로운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한국 정부는 해외 유망 스타트업의 한국 정착을 돕는 지원 제도와 더불어 파리를 비롯한 주요 해외 거점의 K-스타트업센터(KSC) 등을 통해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창업 축제인 한국의 컴업(COMEUP)과 프랑스의 비바텍(VivaTech) 등 양국의 대표 행사 연계를 통해 교류를 강화하자"고 말했다.

중기부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프랑스와 혁신·창업 분야 협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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