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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외국인 주거안정·생활편의↑…엔코스테이-하이어비자 맞손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5.09.0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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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훈 엔코위더스 대표(왼쪽)와 문준철 하이어다이버시티 이사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엔코위더스 제공
오정훈 엔코위더스 대표(왼쪽)와 문준철 하이어다이버시티 이사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엔코위더스 제공
외국인 대상 단기 임대 플랫폼 '엔코스테이'를 운영하는 엔코위더스가 외국인 체류 행정·편의 서비스 플랫폼 '하이어비자'의 운영사 하이어다이버시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그간 비공식적으로 외국인 정착 지원에 협력해 왔던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식 파트너십 관계로 격상했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국내 입국 외국인 유학생의 주거 안정과 생활 편의 증진에 나선다.

우선 엔코스테이는 플랫폼을 통한 숙소 매칭 및 계약 절차를, 하이어다이버시티는 외국인등록증 발급 등 행정 절차를 각각 지원한다. 아울러 거주지 증빙 등 필수 서류 발급을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는 공동 대응 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오정훈 엔코위더스 대표는 "단순한 플랫폼 연계를 넘어 외국인 유학생의 주거와 행정 전반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양측의 전문성과 데이터 기반 역량을 결합해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외국인 정착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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