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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정보·예약 플랫폼' 여신티켓, 100억 시리즈C 투자유치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5.09.0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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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시술 정보·예약 플랫폼 '여신티켓'의 운영사 패스트레인이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를 포함해 패스트레인의 누적 투자유치금은 263억원이다.

이번 시리즈C 라운드는 프리IPO 성격의 투자유치다. △한국산업은행 △티인베스트먼트코메스인베스트먼트아이엠투자파트너스 △AFW파트너스 △모비딕자산운용 △힐스프링인베스트먼트 등 7곳이 참여했다.

패스트레인은 피부과 미용 시술 정보 제공·예약 플랫폼 '여신티켓'을 운영하고 있다. 2017년에 출시된 플랫폼으로 전국 2만7000여개 피부과의 시술 정보와 가격, 이용자 후기 등을 제공한다. 올해 상반기 기준 누적 다운로드 수 360만회, 회원 수 85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월평균 활성 이용자 수(MAU)는 53만명이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중국·미국·일본 등 글로벌 버전의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해 외국인 고객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해외 MAU는 4만명 이상으로 전년 동기 대비로는 173.4% 증가했다.

패스트레인은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기반으로 여신티켓 서비스의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서비스 제공하는 지역·진료 과목을 늘리고 여행 플랫폼, 호텔, 여행사들과의 제휴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최근 출시한 AI(인공지능) 피부진단 서비스 '피부연구소'도 서비스를 본격화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로도 외연을 확대할 예정이다.

손승우 패스트레인 대표는 "2027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내부 조직 정비와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진행 중"이라며 "상장을 통해 글로벌 확장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플랫폼 영업 지역과 진료과목을 확대하는 등 사업 역량을 확대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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