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디트, 숙박업 자동화 솔루션 1000곳 도입…"매출 27%↑효과 입증"

류준영 기자 기사 입력 2025.07.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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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벤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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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기반 사스(SaaS,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숙박업 솔루션 기업 벤디트가 자사의 핵심 솔루션인 'V-CMS'를 전국 1000여 개 업장에 공급했다고 25일 밝혔다.

V-CMS는 하나의 화면에서 예약, 요금, 객실 재고를 자동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AI(인공지능) 기반 통합예약관리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아고다, 에어비앤비, 부킹닷컴 등 국내외 주요 OTA(Online Travel Agency) 채널과 실시간으로 연동돼 오버부킹이나 예약·요금 오류를 방지하며 운영 효율을 높인다.

벤디트는 또 OTA 통합 연동뿐만 아니라, 무인 키오스크, 객실 자동 배정 등 다양한 운영 자동화 기능을 제공하며 숙박업소의 수익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개선하고 있다.

관계자는 "지난해 진행된 베타 테스트에서 시스템을 도입한 일부 숙박업장은 월평균 매출이 27% 증가하고, 인건비는 월 350만 원 이상 절감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숙박업은 오랜 기간 디지털 전환이 지체된 분야였지만, 최근 들어 소형 업장을 중심으로 기술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특히 인건비 절감과 외국인 고객 대응을 위한 무인화 수요가 맞물리면서 자동화 시스템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벤디트는 올 하반기 V-CMS의 기능을 추가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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