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내 심혈관질환 예측 '닥터눈', 혁신제품 지정…공공의료 확산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5.07.0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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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AI(인공지능) 기업 메디웨일의 망막기반 AI 솔루션 '닥터눈 CVD'와 '닥터눈 펀더스'가 중소벤처기업부의 혁신제품에 지정됐다.

3일 메디웨일에 따르면 이번 혁신제품 지정에 따라 두 제품은 앞으로 3년간 정부 및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와의 수의계약이 가능해졌다.

중기부는 기술 혁신성과 공공성을 갖춘 중소기업 제품을 발굴해 혁신제품으로 지정한다. 지정된 제품은 조달청 혁신장터에 등록되며 공공구매 상담회, 수요기관과의 매칭 프로그램, 제품 홍보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닥터눈 CVD는 망막 촬영만으로 심장 CT(컴퓨터 단층촬영)와 유사한 정확도로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예측한다. 세브란스병원을 비롯해 두바이의 당뇨병 관리 클리닉 글루케어, 이탈리아 네프로센터 산하 로마 아메리칸 병원 등 100여개 의료기관에서 채택했다.

닥터눈 펀더스는 안과 질환을 진단 보조하는 AI 소프트웨어다. 망막 이미지를 분석해 망막 이상, 녹내장, 매체 혼탁과 같은 안질환을 높은 정확도로 자동 검출한다.

최태근 메디웨일 대표는 "앞으로 많은 국민들이 집 근처 가까운 공공의료기관에서 간편한 눈 검사만으로 심혈관·대사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공공기관과 협력해 닥터눈의 보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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