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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는 비용 절감, 의사에게는 수술 편의성 증대, 환자에게는 재수술 및 의료사고 위험 감소라는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
정한용 메디케어텍 대표는 26일 서울시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열린 제14회 청년기업가대회 결선 발표에서 "혁신적인 벤더블 블레이드와 일체형 내시경 카테터 기술을 통해 기존 내시경 수술의 경제적·임상적·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2020년 설립된 메디케어텍은 블레이드 일체형 내시경 카테터 기술과 벤더블 블레이드 기술을 개발했다. 일체형 내시경 카테터 기술은 70도 이상의 사각지대 병변을 직접 보면서 수술할 수 있게 한다. 하나의 수술 도구로 정교하고 안전한 수술이 가능하다.
이 기술은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로부터 출자받은 원천 기술이며 SCI 논문을 통해 유용성이 검증됐다. 정 대표는 "환자 1명당 블레이드 1개만 사용함으로써 기존 제품 대비 의료 소모품 사용을 최소 50% 이상 절감한다"고 했다.
이어 "이비인후과 비염·부비동염 수술 외에도 신경외과의 척추 수술, 정형외과의 관절 수술 등 다양한 분야로 내시경 수술 장비의 적용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궁극적으로는 국민 보건 환경 개선 및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한편 청년기업가대회는 한국기업가정신재단과 머니투데이가 미래 한국경제를 이끌 창업가와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진행한 국내 최고의 창업경진대회다.
올해 14회 대회는 재단법인 한국기업가정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패스파인더H,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 비하이인베스트먼트, 나눔엔젤스, 씨엔티테크 공동 주최한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와 AC패스파인더가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다.
이번 대회의 심사위원에는 벤처투자 업계에서 탄탄한 경력을 보유한 총 23명의 심사역이 참여한다. 대회 수상팀은 한국기업가정신재단의 투자를 받을 수 있다. 대상팀은 최대 5000만원, 최우수상팀은 최대 3000만원, 우수상팀은 최대 2000만원의 투자를 받는다.
대회 수상 결과와 상관없이 패스파인더H와 AC패스파인더는 개별 심사를 통해 각각 최대 10억원과 1억원의 투자에 나선다. 대상팀이 이들 기관에서도 투자를 받게 된다면 총 투자금액은 최대 11억5000만원이 된다. 다른 공동 주최기관으로부터 투자유치 기회도 있다.
상금도 풍부하다. 대상팀은 한국기업가정신재단으로부터 4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최우수상팀은 300만원, 우수상팀은 200만원, 장려상팀(5팀)은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공동 주최기관은 총 700만원(업체별 100만원)의 특별상금도 수여한다.
이외에도 공동 주최기관을 통해 △미디어 홍보 지원 △시너지 업체 연결 △투자전략 멘토링 △후속투자 연계 등 초기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정한용 메디케어텍 대표는 26일 서울시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열린 제14회 청년기업가대회 결선 발표에서 "혁신적인 벤더블 블레이드와 일체형 내시경 카테터 기술을 통해 기존 내시경 수술의 경제적·임상적·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2020년 설립된 메디케어텍은 블레이드 일체형 내시경 카테터 기술과 벤더블 블레이드 기술을 개발했다. 일체형 내시경 카테터 기술은 70도 이상의 사각지대 병변을 직접 보면서 수술할 수 있게 한다. 하나의 수술 도구로 정교하고 안전한 수술이 가능하다.
이 기술은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로부터 출자받은 원천 기술이며 SCI 논문을 통해 유용성이 검증됐다. 정 대표는 "환자 1명당 블레이드 1개만 사용함으로써 기존 제품 대비 의료 소모품 사용을 최소 50% 이상 절감한다"고 했다.
이어 "이비인후과 비염·부비동염 수술 외에도 신경외과의 척추 수술, 정형외과의 관절 수술 등 다양한 분야로 내시경 수술 장비의 적용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궁극적으로는 국민 보건 환경 개선 및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한편 청년기업가대회는 한국기업가정신재단과 머니투데이가 미래 한국경제를 이끌 창업가와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진행한 국내 최고의 창업경진대회다.
올해 14회 대회는 재단법인 한국기업가정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패스파인더H,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 비하이인베스트먼트, 나눔엔젤스, 씨엔티테크 공동 주최한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와 AC패스파인더가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다.
이번 대회의 심사위원에는 벤처투자 업계에서 탄탄한 경력을 보유한 총 23명의 심사역이 참여한다. 대회 수상팀은 한국기업가정신재단의 투자를 받을 수 있다. 대상팀은 최대 5000만원, 최우수상팀은 최대 3000만원, 우수상팀은 최대 2000만원의 투자를 받는다.
대회 수상 결과와 상관없이 패스파인더H와 AC패스파인더는 개별 심사를 통해 각각 최대 10억원과 1억원의 투자에 나선다. 대상팀이 이들 기관에서도 투자를 받게 된다면 총 투자금액은 최대 11억5000만원이 된다. 다른 공동 주최기관으로부터 투자유치 기회도 있다.
상금도 풍부하다. 대상팀은 한국기업가정신재단으로부터 4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최우수상팀은 300만원, 우수상팀은 200만원, 장려상팀(5팀)은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공동 주최기관은 총 700만원(업체별 100만원)의 특별상금도 수여한다.
이외에도 공동 주최기관을 통해 △미디어 홍보 지원 △시너지 업체 연결 △투자전략 멘토링 △후속투자 연계 등 초기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메디케어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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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최태범 기자 bum_t@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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