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벨리온·스탠다드에너지, 바나듐이온배터리 연동 AI인프라 개발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5.06.19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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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벨리온의 아톰(ATOM) 칩이 탑재된 NPU AI 서버랙과 스탠다드에너지의 VIB ESS를 연동한 AI 인프라 전력보조 시스템/사진=리벨리온
리벨리온의 아톰(ATOM) 칩이 탑재된 NPU AI 서버랙과 스탠다드에너지의 VIB ESS를 연동한 AI 인프라 전력보조 시스템/사진=리벨리온
인공지능(AI) 반도체 설계 스타트업 리벨리온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스타트업 스탠다드에너지가 바나듐이온배터리(VIB) ESS를 연동한 AI 서버랙을 공동 개발한다.

양사는 이같은 내용의 'AI 데이터센터에 특화된 에너지 솔루션의 공동 개발 및 사업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AI 반도체 서버랙에 바나듐이온배터리 기반 ESS를 연동한 제품을 개발하게 된다. 또 AI 전력 인프라 솔루션의 국내외 실증 및 전력 시스템 표준 마련도 함께 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동 개발한 AI 전력 인프라 솔루션의 공동 브랜드 출시 및 사업화를 추진하고 이를 위해 양사의 기술과 인적 자원 교류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는 "이번 협력은 AI 반도체와 에너지 인프라에 통합적으로 접근하는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인 AI 데이터센터 전력 모델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부기 스탠다드에너지 대표는 "전략적 협약을 통해 만들어질 AI 전력 인프라 솔루션이 AI 전력 인프라의 글로벌 표준이 될 수 있도록 리벨리온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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