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디노랩 베트남 2기 스타트업 모집…현지진출 지원

김성휘 기자 기사 입력 2025.05.1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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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리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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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20,550원 0.00%)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디노랩'이 베트남에 진출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우리금융은 디노랩베트남 2기 기업을 오는 29일까지 모집, 우리금융의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베트남은 핀테크를 비롯, 다양한 기술 분야 스타트업 시장이 성장하는 시장이어서 국내 스타트업들의 관심이 높다. 디노랩베트남 2기는 베트남 하노이 디노랩 센터 업무공간과 함께 현지 VC(벤처캐피탈), AC(액셀러레이터)를 연계한 투자 지원, 현지 법인설립 컨설팅 등 정착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서류심사 및 발표심사를 거쳐 다음달 최종 선발한다.

지난해 문을 연 디노랩 베트남센터는 사무공간, 회의실, 전용 행사장 등을 갖추고 한국-베트남 스타트업 생태계의 가교 역할을 해 왔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혁신 서비스 및 기술을 보유한 모든 분야에 걸쳐 모집한다"며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2016년 출범한 디노랩은 '작은 스타트업이 큰 공룡(Dinosaur)처럼 성장하도록 돕는다'는 뜻이며 △수도권(강남·관악) △충북(청주) △경남(양산) △부산 △전북(전주) △베트남(하노이) 등 국내외 센터 7곳을 운영 중이다. 우리금융그룹의 스타트업 누적투자금액은 3610억원이며 디노랩 기업에 대한 직접투자는 18개사, 327억원이다. 디노랩은 지금까지 총 191개사를 발굴·육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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