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기반 법·정책 모니터링 플랫폼 기업 코딧이 '2025 대통령 선거 정책 모니터링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대통령 탄핵 인용 이후 조기 대선 체제 전환과 주요 정당의 후보 선출이 본격화되면서 국내외 기업과 기관이 급변하는 정치·입법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 플랫폼은 2025 대선 키워드를 기반으로 자동 세팅됐다. 대선 관련 언론 보도자료, 법안 발의, 의원 소셜미디어(SNS) 등 다양한 소스를 AI가 초 단위로 실시간 업데이트해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 기관, 국회 및 정부 부처 담당자는 변화하는 정책 신호를 놓치지 않고 즉각 대응할 수 있다.
특히 코딧은 대선 국면에서 정책 공백과 정치권 재편 등 복합적 리스크를 대비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4일 발표한 '대통령 탄핵 인용과 향후 대선 전망' 리포트에서는 짧은 대선 일정과 정책 불확실성 심화 가능성, 국내외 리스크 증가를 주요 변수로 제시하며, 지속적인 정책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제기한 바 있다.
정지은 코딧 대표는 "대선을 앞두고 각 당 공약은 물론 주요 정책, 법안, 뉴스 흐름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코딧은 AI 기술을 통해 기업과 기관이 필요한 정책 정보를 실시간으로 포착하고 복잡한 정책 환경을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해당 플랫폼은 코딧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선 기간 동안 주요 정책 이슈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은 물론, 하루 최대 2회 맞춤형 알림 리포트와 필요 시 전문가 분석 인사이트도 제공한다.
또한, 대선 종료 후에는 별도의 절차 없이 신정부 정책 모니터링으로 자동 전환된다. 디지털, 공정거래, ESG 등 핵심 분야별 정책 변화를 지속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