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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광고 플랫폼 머스타드, 시드 투자 유치

김태현 기자 기사 입력 2024.09.1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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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씨엔티테크
/사진제공=씨엔티테크
디지털 광고 플랫폼 '머스타드'(MUST-AD)를 운영하는 엑스플라이어가 씨엔티테크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머스타드는 프랜차이즈 본사가 클릭 몇 번으로 각 매장에 설치된 스마트TV를 통해 광고 콘텐츠를 일괄 송출할 수 있게 한다. 기존에 셋톱박스를 이용한 광고 송출보다 간편하고, 비용도 적게 든다. 머스타드를 도입한 매장은 추가적인 광고 수익도 얻을 수 있다.

엑스플라이어는 리안헤어, 아라치치킨 등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서비스 도입 매장을 3000여곳으로 확대한다. 또 고객의 피드백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AI(인공지능)을 활용한 광고까지 직접 제작할 계획이다.

김영철 엑스플라이어 대표는 "소상공인들이 장사에만 집중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오프라인계의 구글 애즈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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