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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눈높이 맞는 디지털 특수교육 개발"…에누마-SeeD 맞손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4.09.1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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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누마 제공
/사진=에누마 제공
에듀테크 기업 에누마가 특수교사 미래교육 연구회 'SeeD'(Special education teachers for edutech and Digital education)'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맞춤형 디지털 특수교육 활성화를 위한 연구와 지속가능한 디지털 특수교육 모델 구축에 나선다.

특수교육과 통합교육을 위한 디지털 콘텐츠 개발·활용 사례 발굴의 일환으로 에누마의 토도한글 및 토도수학과 교육과정 간 연계성에 대한 분석 연구도 진행한다.

이달 기준 에누마의 토도 시리즈를 도입한 학교는 총 704개교이며 이 중 특수교육 현장에서 도입한 사례는 180건에 달한다.

안지훈 SeeD 대표교사(회장)는 "디지털 전환 시대의 교육에는 새로운 교수학습 접근과 개인의 개별적 요구에 따른 다양한 디지털 교육 콘텐츠가 요구된다. 에누마의 기술력, 글로벌 교육사업 경험과 SeeD의 현장 전문성은 모두를 위한 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전유택 에누마코리아 대표는 "현장 전문성을 지닌 SeeD와 함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더욱 세심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갖춘 디지털 특수교육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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