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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日 연예인이 택한 K-팬덤 플랫폼…비스테이지, 글로벌 공략 속도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4.04.0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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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덤 비즈니스 플랫폼 '비스테이지(b. stage)'를 운영하는 비마이프렌즈가 미국과 일본의 아티스트를 플랫폼에 유치하며 글로벌로 확장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비마이프렌즈에 따르면 최근 미국 유명 크리에이터 '트리플렛 패밀리(Triplett Family Network)', 일본 아이돌 그룹 '엔진(ENJIN)'과 '바나나레몬(BananaLemon)' 등이 비스테이지로 팬덤 플랫폼을 구축했다.

글로벌 댄스 경연으로 유명한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월드 오브 댄스(World of Dance)'도 비마이프렌즈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월드 오브 댄스는 올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월드 오브 댄스 서밋'을 포함한 주요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비롯해 멤버십·VOD 콘텐츠·라이브 티켓 판매 등 다양한 서비스를 비스테이지에서 제공한다.

서우석 비마이프렌즈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팬덤을 보유한 지식재산권(IP)의 영향력이 점점 더 커지고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비스테이지는 미국·일본을 넘어 더 다양한 글로벌 시장으로 팬덤 비즈니스의 확장성을 전파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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