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정부정책을 데이터로 연결하는 스타트업 웰로가 다음달 7일까지 '제1회 정책 경험 에세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모전은 정부, 지자체 등 기관에서 시행 중인 청년 정책을 경험한 '2030 청년 세대'들을 대상으로 의견을 듣기 위해 열렸다.
공모주제는 '청년들이 웰로에서 발견·신청·지원받았던 모든 정책 경험 이야기'다. '청년도약계좌, 내일배움카드, 기후동행카드, 내일채움공제' 등 정부·지자체로부터 수혜받았거나 수혜를 신청한 청년 정책이라면 모두 가능하다.
만 19세~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대학생 △직장인 △구직자 △창업·자영업자 △육아·가정 등 총 5개 부문 중 한 곳에 신청할 수 있다. 각 부문 별로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5명을 선정해 총 1250만원의 지원금(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20만원)을 준다. 5개 부문의 대상 수상자 중 한 명을 선정해 최신형 맥북 에어도 제공한다.
수상작은 4월 19일에 발표한다. 4월 30일 진행될 수상식에는 전국 공공기관도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주식회사 웰로는 자체 개발한 공공·정책·금융데이터 수집-처리 프로세스 기술을 통해 개인과 기업 대상 맞춤형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개인을 위한 정책추천 앱 서비스 '웰로'와 기업을 위한 정부사업 협업관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웰로비즈'를 운영하고 있다.
김유리안나 웰로 대표는 "복지 정책은 지금도 많이 시행되고 있지만, 잘 알려지지 않아 놓치고 있는 정책도 많다"며 "공모전을 통해 국민들이 정책 사각지대에 빠지지 않고 다양한 정책 경험 공유를 통해 개인이 놓치는 정책이 없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