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벤처투자, 수도권의 12%"…VC협회·창경센터, 격차 줄인다

김태현 기자 기사 입력 2024.03.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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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벤처캐피탈협회(이하 VC협회)는 22일 지역 벤처투자 전문인력양성 및 역량강화 지원을 위해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이하 협의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제공=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이하 VC협회)는 22일 지역 벤처투자 전문인력양성 및 역량강화 지원을 위해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이하 협의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제공=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이하 VC협회)는 22일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이하 협의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벤처투자 전문인력양성 및 역량강화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지역 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다. VC협회에 따르면 2022년 벤처투자사들의 지역별 연간 신규 투자건수는 수도권 1773개, 지방 224개로 수도권·비수도권 격차가 컸다. 지역 스타트업이 투자를 받고 성장하기 어려운 환경이다.

양측은 MOU를 통해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직원 대상 벤처투자 전문인력 배출 △VC 연수과정 정보 등 제공 △지역 벤처투자 생태계 성과확산을 위한 공동 협력 등을 추진한다.

윤건수 VC협회 회장은 "이번 MOU를 통해 지역 벤처투자 전문인력을 확대·육성해 지역소재 혁신기업 발굴 뿐만이 아니라 초기 기업에 대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는 벤처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의 창업과 투자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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