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봐야지"→"온라인 OK" 5060남성 車 구매인식 달라졌다

김태현 기자 기사 입력 2024.03.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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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차봇모빌리티가 발표한 '자동차 판매 시장 전망'에 따르면 온라인과 앱을 통해 자동차를 구매할 의사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66%가 '있다'고 답했다. /사진제공=차봇모빌리티
13일 차봇모빌리티가 발표한 '자동차 판매 시장 전망'에 따르면 온라인과 앱을 통해 자동차를 구매할 의사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66%가 '있다'고 답했다. /사진제공=차봇모빌리티
모빌리티 라이프 플랫폼 차봇모빌리티가 '차봇' 앱 사용자 14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10명 중 7명이 비대면 채널을 통한 차량 구매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차봇모빌리티가 발표한 '자동차 판매 시장 전망'에 따르면 온라인과 앱을 통해 자동차를 구매할 의사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66%가 '있다'고 답했다. 남성의 경우 20대(50%), 30대(52.4%), 40대(68.4%), 50대(77.1%)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비대면 차량 구매에 긍정적 입장을 밝혔다.

차량 구매 시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이유는 '빠른 정보 확인과 구매 단계의 편의성(58.2%)'을 1순위로 꼽았다. 이어 △간편한 차종 검색과 정보 저장에 유용(29.6%) △빠른 일상에 대리점 방문 등 시간 절약(9.7%),△구매 과정의 투명성(6.5%) 순으로 이어졌다.

반면 온라인 차량 구매를 꺼리는 이유로는 '구매 전 차량을 직접 보고 확인해야 안심이 된다'는 의견이 49%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대면 상담을 통해 더 친밀하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받고 싶어서(20.4%) △딜러와 직접 만나 협의해야 혜택이 더 클 것으로 기대(14.3%) △정보 오류와 사기 등 리스크 우려(12.2%) △온라인 및 앱 사용의 어려움(2%) 순으로 답변이 이어졌다.

자동차 판매 시장의 디지털전환(DX)에 대해 대다수가 긍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앱 중심으로 자동차 판매 채널이 변화될 것이라 생각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약 95%가 '동의'(65.2%) 혹은 '중도(29.8%)라 답했다. 비동의 비율은 5%에 그쳤다.

특히 신차 구매의 주요 소비층이라 할 수 있는 5060세대의 동의 비율이 평균 68%로 가장 높았다. 향후 신중년의 온라인과 앱을 통한 자동차 구매율이 점차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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