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싯·청산·M&A 어떻게 하나요" 26일 전문변호사가 알려준다

김성휘 기자 기사 입력 2024.02.2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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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투자 라운드보다 낮은 기업가치로 후속 투자를 유치하는 것을 흔히 '다운 라운드'(Down Round) 투자라고 한다. 종전보다 높지 않은 금액에 기업을 매각하는 다운라운드 M&A(인수합병)도 있다. 지난해 벤처투자 혹한기로 불릴 만큼 투자가 위축되면서, 밸류를 낮춰서라도 스타트업 법인을 정리하려는 수요가 꾸준했다.

이처럼 엑싯(exit·회수), 청산, 파산 등 법인의 '마무리'를 잘 하는 방법에 대한 세미나가 열린다. 법무법인 미션은 오는 26일 오후 5시부터 서울 강남구 스타트업얼라이언스에서 '스타트업, 뜨거운 안녕' 세미나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사진= 법무법인 미션
/사진= 법무법인 미션

미션의 김성훈 대표변호사, 강인원 변호사가 나선다. 김 변호사는 벤처투자와 M&A 자문, 강 변호사는 회생 및 파산을 각각 전문으로 강의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김 변호사는 서울시 미래혁신성장펀드 자문변호사, 연세대 로스쿨 겸임교수로 활동 중이다. 강 변호사는 국책은행의 기업구조조정단과 벤처캐피탈의 준법감시인 등을 역임했다.

미션 측은 "많은 스타트업이 구조조정과 폐업, 파산에 직면한 상황에서 스타트업을 잘 마무리하기 위한 지식과 정보가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며 "스타트업을 정리하는 전 과정을 법인 해산 또는 파산 신청 전후로 나누고 관련된 지식을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이벤터스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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