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시 터지는 韓 안전조끼, CE인증 획득…글로벌 진출 본격화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4.02.0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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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솔루션 기업 세이프웨어가 스마트 추락보호 에어백 'C3'에 대해 유럽연합(EU) 통합규격인증마크인 CE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CE 인증은 유럽 시장에 제품을 수출하기 위해 제품과 포장에 의무적으로 표기해야 하는 인증 마크다. CE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소비자의 안전, 건강, 위생 및 환경 보호와 관련해 유럽연합(EU)의 엄격한 조건을 만족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C3는 전자기기적합성(EMC)과 특정유해물질사용제한(RoHS)의 필수 요구사항을 충족해 CE 인증을 받았다. 세이프웨어는 전자식 센서가 부착된 안전 장비에 대한 테스트 기준이 없던 개인보호장비(PPE) 인증을 추가 획득하고, 국가별 인증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한다.

C3는 작업자의 추락·낙상 사고로 인한 중상을 방지해 주는 조끼 형태의 스마트 안전장비다. 내장된 센서가 추락 상황을 감지하면 에어백이 0.2초 만에 부풀어 올라 중상 취약 부위를 보호하고 인체가 직접 받는 충격을 줄여준다.

특히 사고 감지 시 비상 연락처로 사고 상황과 위치를 알려 사고자의 구조 골든타임 확보에 도움을 주도록 설계됐다. 제품 센서는 완충 시 100시간 이상 사용 가능하며, 에어백은 한 번 사용한 후에도 카트리지 모듈 교체를 통해 다시 사용할 수 있다.

신환철 세이프웨어 대표는 "이번 CE 인증을 시작으로 세이프웨어가 추락 등의 재해로부터 세계인의 안전을 지키는 제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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