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혜 아나운서가 설립한 AR 교육 스타트업, 시드투자 유치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4.02.0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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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강현실(AR) 기반 직업체험 교육 프로그램 제작 기업 아르스네트워크가 젠엑시스에서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아르스네트워크는 AR 체험 장비를 통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한다. AR 하드웨어 공급뿐만 아니라 영상 제작·기획·운영, 교사 파견, 교구를 활용한 수업 제공까지 다양한 콘텐츠와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했다.

아르스네트워크를 창업한 박지혜 대표는 공중파 아나운서 출신이다. 아나운서 학원 커리큘럼 개발과 교육과정 개발, 공간과 영상 콘텐츠에 관한 자문 등으로 역량을 쌓아왔다.

박지혜 대표는 비대면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AR을 활용한 실감형 교육 콘텐츠 및 관련 서비스 개발에 나섰다. 아르스네트워크는 어릴 때부터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한 세대를 대상으로 한 실감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아르스네트워크는 지난해 하반기 KBS에서 방영 중인 '브레드이발소' 애니메이션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카페 브레드이발소타운을 경기 시흥에 개소하고 직업체험관을 함께 구성하며 키즈에듀파크를 조성한 바 있다.

젠엑시스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대면 수업은 중요한 학습 방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AR 기반의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는 아르스네트워크는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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