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만 틱톡커 '냥뇽녕냥' 소속사 숏뜨 "올해 크리에이터 2배↑"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4.01.3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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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폼 솔루션 기업 숏뜨가 전속 크리에이터 수를 기존 80여명에서 2배 이상 늘리겠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약 56억원의 매출로 설립 이래 최대 성과를 달성한 데 이어 올해 본격적으로 고속 성장을 이룬다는 목표다.

2021년 설립된 숏뜨는 숏폼 콘텐츠 기획부터 크리에이터 섭외, 제작, 매체 집행까지 올인원 서비스를 진행하는 숏폼 전문 종합 대행사다. 한다. 80여명의 크리에이터들이 소속된 MCN 성격도 갖고 있다.

숏뜨는 소속 크리에이터 수를 2배 이상 늘리고 음악과 연기, 모델 등 다양한 분야에 잠재성을 지닌 콘텐츠 창작자들을 영입해 각종 음원 활동과 촬영, 방송 출연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소셜 미디어 라이브와 커머스 활동을 교육하고 기업 고객과의 캠페인 연계를 강화하는 등 콘텐츠 창작을 통한 수익 창출도 돕는다. 해외 크리에이터 영입에도 속도를 내 글로벌 숏폼 솔루션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숏뜨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해외 시장에 진출해 글로벌 크리에이터들을 계속해서 확보해가고 있다. 더욱 확대된 규모로 소속 크리에이터들이 돋보일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숏뜨는 지난 27일 서울 성암아트센터에서 전속 크리에이터들과 함께한 첫 네트워킹 행사 '크리에이터스 데이'를 열고, 크리에이터들과 한 해의 성과를 기념하면서 앞으로의 지원 계획 등을 공유했다.

행사에는 숏뜨 임직원과 플랫폼 관계자 및 △미선짱(팔로워 260만) △냥뇽녕냥(팔로워 410만) △아너브레이커즈(380만) △윤태섭(팔로워 120만) △네오(310만) △짱아(팔로워 310만) △블레어(팔로워 210만) △용시우(180만) 등 50여명의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했다.

숏뜨는 △광고 △라이브 △공로상 △인기상 등 4개 부문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광고 부문 대상은 '미선짱', 라이브 부문 대상은 '시네'와 커플 크리에이터 '꼬잉커플'의 한채영이 공동 수상했다. 공로상은 아너브레이커즈와 용시우, 인기상은 원모타임과 해성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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