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안전성 높인다"…베이글코드, 자체 데이터 플랫폼 고도화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4.01.2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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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사 베이글코드가 광범위한 데이터를 표준화해 관리하는 자체 데이터 플랫폼 '네뷸라(Nebula)'를 고도화했다고 29일 밝혔다.

네뷸라는 게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해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하루 평균 12테라바이트(TB) 데이터와 3000여종의 이벤트를 실시간으로 처리하고 있다. 통합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는 1페타바이트(PB)에 달한다.

정제된 데이터는 머신러닝(ML)과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으로 자동화 과정을 거쳐 이상 상황을 미리 감지하는 경보·예측 시스템으로 활용되며 게임의 안전성을 높인다. 분석한 데이터는 800개 이상의 대시보드로 시각화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베이글코드는 지난해 캐주얼 게임으로 라인업을 확장하며 8개의 신작 스튜디오를 신설했다. 이에 네뷸라를 각 게임 서버에 특화된 데이터 플랫폼으로 고도화해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베이글코드 관계자는 "운영 초기부터 중앙화 데이터 플랫폼을 설계하고 운영해 왔다"며 "네뷸라를 베이글코드의 모든 게임 서비스는 물론 업무에 적용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위한 초개인화 플랫폼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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