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2000명 IT 취업 지원"…팀스파르타, 사회공헌 활동 확대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4.01.3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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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규 팀스파르타 대표(왼쪽)와 배광호 굿네이버스 본부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팀스파르타 제공
이범규 팀스파르타 대표(왼쪽)와 배광호 굿네이버스 본부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팀스파르타 제공
온라인 코딩 강의 서비스 '스파르타코딩클럽'을 운영하는 팀스파르타가 아동권리 관련 글로벌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취업 준비 청년과 영 케어러(가족돌봄청년)를 위한 IT 교육 지원에 나선다. 이들은 교육의 궁극적 목표가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것이라는 뜻에 공감하고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팀스파르타는 굿네이버스에서 운영하는 미취업 청년 인성 역량 강화 사업 '인성업클' 프로그램 참가자들 및 가족의 돌봄과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영 케어러들을 대상으로 IT 강의와 취업 패키지, 기기 제공 등 각종 지원을 수행한다.

팀스파르타는 우선 스파르타코딩클럽 교육을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는 5000만원 상당의 자유 수강권 100장을 인성업클 프로그램에 전달한다.

IT 직군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는 국비지원 부트캠프인 '스파르타 내일배움캠프' 우선 선발권과 사전 학습 프로그램, 노트북 등을 포함한 취업 지원 패키지를 제공한다.

IT 계열 직무에 필요한 역량, 포트폴리오 준비 방법, 면접 가이드 등을 다룬 'IT 취업 세션' 특강도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연간 약 2000여명에 달하는 청년들의 취업 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목표다.

굿네이버스가 선정한 3명의 소외계층 청년들에게는 1인당 300만원의 생활비와 노트북, 스파르타코딩클럽 자유 수강권을 지원해 이들이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직업 탐색과 사회 진출을 이룰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그간 팀스파르타는 겨울철 연탄 나르기, 유기견 돌봄 등 전직원이 함께하는 봉사 활동을 비롯해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굿네이버스와의 협약을 통해 사회 공헌 활동 범위를 더욱 넓힌다는 계획이다.

이범규 팀스파르타 대표는 "보다 많은 이들이 코딩을 경험할 수 있게 하는 일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이번 협업이 우리 사회에서 소외되거나 힘든 순간을 겪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더 나아가 IT 교육의 저변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배광호 굿네이버스 사업운영본부장은 "청년들이 각자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 진로를 고민하는 시기에 이들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많은 인재들이 가치 있는 삶과 진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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