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국 넷플릭스 점령한 '베베핀'…한국 애니메이션 '최초'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4.01.0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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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퐁·아기상어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한 더핑크퐁컴퍼니의 차세대 IP '베베핀(Bebefinn)'이 전 세계 넷플릭스를 다시 한번 휩쓸었다.

2일 더핑크퐁컴퍼니에 따르면 베베핀의 스핀오프 애니메이션 '베베핀 플레이타임'이 전 세계 8개국 넷플릭스에서 1위를 차지하며 11개국에서 10위권에 등극했다.

지난해 10월 베베핀 오리지널 시리즈가 국내 애니메이션 중 최초로 미국 넷플릭스 1위에 등극한 데 이은 성과다. 미국뿐만 아니라 한국·영국·호주·캐나다·아일랜드·싱가포르·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오늘의 톱10' 키즈 부문 1위를 점령했다.

베베핀은 3D 애니메이션 기술로 구현한 영상미, 따라 하기 쉬운 멜로디, 따뜻한 감성의 스토리텔링 등으로 5인 가족의 일상을 다채롭게 그려냈다. 더핑크퐁컴퍼니의 유튜브 채널 중 역대 최단기간인 14개월 만에 다이아몬드 버튼(구독자 1000만명 돌파)을 수상한 바 있다.

더핑크퐁컴퍼니는 2022년 4월 유튜브에서 베베핀을 첫 공개한 이후 넷플릭스와 콘텐츠 배급 계약을 체결하고 전 세계 190개국 넷플릭스에서 다채로운 베베핀 콘텐츠 라인업을 선보여 왔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베베핀 플레이타임은 시청 연령대를 한층 확장한 것이 차별점이다. 첫째 '보라'와 둘째 '브로디'가 주인공으로 활약하며, 원작의 메인 캐릭터인 막내 '핀'과는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는 평가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올해 1분기를 목표로 베베핀 오리지널 시리즈 시즌3을 공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의 시청자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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