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광고 사업 월간 매출 100억 돌파…"사용자 친화적 광고 덕"

황예림 기자 기사 입력 2023.12.2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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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처음으로 월간 광고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토스는 지난해 9월 디스플레이 광고 등 본격적인 광고 사업을 전개한 이후 성장세를 거쳐 지난 11월 기준 처음으로 월 매출 12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00% 이상 증가한 금액이다.

토스 광고는 약 1530만에 달하는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를 통해 축적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의 소비 유형별 맞춤식 타깃 선정이 가능하다. 광고주가 원하는 광고 카테고리를 직접 설정하고 27개의 대분류, 272개로 세분화된 업종 카테고리 중 선택할 수 있다. 광고 신청부터 운영·성과까지 단일 플랫폼 내에서 단번에 확인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현재 일간 3300만 규모의 페이지 뷰(PV) 노출이 가능한 동영상 광고를 시작으로 배너, 라이브 쇼핑, 행운 퀴즈, 푸시 발송형 '머니 알림' 등 사용자 친화적인 광고 상품이 다양한 형태로 제공되고 있다. 광고주의 스펙트럼은 금융권, 정유사, 통신사, 게임사, 자동차 회사 등으로 넓다.

토스는 월 매출 100억원 돌파를 기념해 이달 31일까지 신규 고객사의 경우 12월 광고집행 금액의 20% 페이백, 기존 고객사를 대상으로는 12월 추가 사용한 유상 광고비의 20% 페이백 혜택을 제공한다.

비바리퍼블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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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관계자는 "토스의 광고 사업은 앱 이용 고객의 사용 편의성을 유지할 수 있는 사용자 친화적 광고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며 "이를 통해 고객의 일상에 도움이 되고 광고주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광고를 앞으로도 더 다양하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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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 사진 황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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