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워치, 말레이시아 핀테크 시상식서 'ESG 스타트업 부문' 수상

남미래 기자 기사 입력 2023.10.1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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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워치가 지난  4일 열린  말레이시아 핀테크 프런티어 어워즈2023에서 '최고의 ESG 스타트업'을 수상했다./사진제공=페이워치
페이워치가 지난 4일 열린 말레이시아 핀테크 프런티어 어워즈2023에서 '최고의 ESG 스타트업'을 수상했다./사진제공=페이워치
급여 선지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페이워치가 지난 4일 말레이시아 핀테크 프런티어 어워즈 2023에서 '올해 최고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스타트업'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말레이시아 핀테크 프론티어 어워즈는 핀테크 뉴스 말레이시아가 주최하고 말레이시아 중앙은행, 핀테크협회, 증권위원회에서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대중이 추천한 기업을 한 달간의 공개 투표 후 말레이시아 핀테크 협회 회장, 말레이시아 증권위원회 임원진을 포함한 금융 전문가들의 검증을 거쳐 수상기업을 선정한다. △혁신성 △사용자 경험 △확장성과 잠재력 △윤리적 및 사회적 책임 등 총 10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최고의 ESG 스타트업' 부문을 신설해 페이워치가 해당 부문 첫 수상자가 됐다. 또한, 페이워치는 말레이시아에 진출한 국내 핀테크 기업 중 유일한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페이워치가 제공하는 급여 선지급 서비스는 근로자가 급여일 전 급여 일부를 인출하고 급여일에 자동 상환할 수 있도록 한 무이자 가불 서비스다. 금융 생활이 불안정한 근로자가 급하게 자금이 필요할 때 이자 없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어 금융적인 혜택과 편의를 제공한다.

페이워치는 지난해 6월 말레이시아 5대 은행인 홍릉은행과 협업 파트너 계약을 맺고 말레이시아 서비스를 론칭했다. 현재 대형 마트 유통업체인 로투스와 말레이시아 최대 영화관 프렌차이즈 GSC무비스(GSC Movies), 최대 쇼핑몰 MUI그룹을 포함한 대학교, 호텔, 식음료 업체 등을 고객으로 확보했다.

김휘준 페이워치 대표는 "이번 수상은 페이워치가 ESG관점의 사회적 포용금융으로 해외에서도 인정받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페이워치 서비스로 금융소외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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