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인베서 투자받은 더맘마, 편의점 '씨스페이스24' 인수 완료

남미래 기자 기사 입력 2023.10.0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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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 기업 더맘마가 편의점 프랜차이즈 씨스페이스 24 인수를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더맘마는 지난해 씨스페이스 인수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씨스페이스는 한국편의점산업협회에 가입되어있는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와 함께 국내 5대 편의점 사업자로 전국 32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더맘마는 씨스페이스 인수를 통해 정형화되지 않은 신선식품을 동네마트와 편의점 모델로 융합해 마이크로풀필먼트(New MFC)모델을 구축하고, 라스트마일 거점을 확보해 신선식품 퀵커머스 라이프사이클링플랫폼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전자가격표시기(ESL), 전사자원관리(ERP) 등 정보통신(IT) 기술을 접목해 편의점과 마트를 하나로 연결하고 가정간편식(HMR), 레스토랑간편식(RMR), 자체브랜드(PB) 상품 등 다양한 맞춤형 상품을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인수에는 푸른인베스트먼트의 역할이 컸다. 푸른인베스트먼트는 지난달 더맘마의 씨스페이스 인수자금 용도로 50억원 규모로 펀드를 조성했다. 향후에도 푸른인베스트먼트는 더맘마에 대한 후속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푸른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어려운 스타트업 시장에서 편의점과 동네마트를 기반으로 여행플랫폼 호텔엔조이까지 겸비한 라이프사이클링플랫폼 회사인 더맘마의 미래성장 가치를 인정했다"며 "푸드테크와 농식품분야를 같이 고민할 수 있는 기업으로 투자 유치를 결정했고 향후 후속투자 진행 및 내년 상반기 코스닥상장 등 재무적투자자(FI) 리딩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수 더맘마 대표는 "동네마트 체계화의 한계와 거점의 한계를 씨스페이스 인수를 통해 해결했다"며 "풀필먼트 거점 확보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맘마  
  • 사업분야유통∙물류∙커머스, 요식∙식품
  • 활용기술인공지능, 빅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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