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지역 엔젤투자 지원 강화...지역창업 활성화 촉진"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3.08.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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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중소벤처기업부
자료=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가 17일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한 지역 엔젤투자허브의 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날 경남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임정욱 창업벤처혁실신장 주재로 '지역 엔젤투자허브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 엔젤투자허브는 민간과 공공 인프라와 역량을 활용해 지역 단위의 초기투자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지역 거점이다. 2021년부터 충청권, 호남권에 2개 허브가 운영돼왔고 올해 동남권에 세 번째 허브가 개소했다.

성과 공유회에는 부산·울산·경남 지방자치단체 관계자와 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 한국엔젤투자협회 부회장, 동남권 허브 협의회 민간위원, 동남권 창조경제혁신센터장, 권역별 허브 센터장 등이 참여했다.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지방 소멸을 막는 데 지역 내 자본을 지역 창업기업에게 공급하고, 이 기업이 성장해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만드는 '엔젤투자'가 해법이 될 수 있다"며 "오늘 논의된 지역 엔젤투자허브의 비전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정부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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