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북 '윌라', 구독자 1명이 한달간 21시간 듣는 서비스로 성장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3.07.21 17:30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공유하기
글자크기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오디오북 '윌라'를 운영하는 인플루엔셜이 서비스 운영 5년간 누적 다운로드 350만건, 구독자 1인당 월 재생 시간 21.2시간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업들과의 B2B 제휴는 누적 4000여곳을 넘어섰고 오디오북 콘텐츠에 참여한 성우 수는 1071명을 기록했다. 인플루엔셜 관계자는 "콘텐츠, 브랜드, 기술 개발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꾸준히 성장해왔다"고 했다.

윌라는 베스트셀러인 '파친코'와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대작으로 손꼽히는 '토지', '삼국지', '개미', '태백산맥'는 물론 '노인과 바다', '레미제라블' 등 종이책으로는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도서들을 편하게 오디오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많은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웹소설을 오디오북으로 제작해 상상만 하던 이야기의 감정선을 음향으로 생생하게 들을 수 있게 함으로써 웹소설 팬들을 오디오북으로 유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윌라는 업계 최초로 오디오북 전용 녹음 스튜디오를 구축했다. 이외에도 오프라인 재생 서비스, 인공지능(AI) 배속 등 꾸준한 기술 개발을 통해 더 나은 청취 환경을 제공하며 오디오북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만들어왔다.

문태진 인플루엔셜 대표는 "콘텐츠 확장과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변화하는 구독자들의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구독자들이 윌라를 통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플루엔셜  
  • 사업분야엔터∙라이프스타일, IT∙정보통신
  • 활용기술기타
  • 업력***
  • 투자단계***
  • 대표상품***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인플루엔셜' 기업 주요 기사

관련기사

이 기사 어땠나요?

이 시각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