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금융권 중심 주담대 비교" 파운트 신규 서비스, 혁신금융 지정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3.06.22 16:25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공유하기
글자크기
로보어드바이저(비대면 자산관리 서비스) 기업 파운트의 자회사 파운트파이낸스가 금융위원회로부터 '온오프라인 연계 주택담보대출 비교견적 서비스'에 대한 혁신금융서비스(규제샌드박스) 지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국내 주택담보대출 시장은 소비자와 공급자 간 정보의 불균형, 제한된 정보로 인한 비교의 어려움, 정부 정책상품 해당 여부에 대한 직접 진단의 번거로운 등 다양한 불편을 안고 있다.

하반기 출시 예정인 서비스는 주택담보대출 비교에 특화된 온오프라인 연계형으로, 단순히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금리를 비교하는 것이 아닌 제1금융권 은행 기준으로 한도를 조회하고 비교견적을 통해 가장 유리한 조건의 대출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비대면으로 진행이 어려운 주택담보대출의 특성을 고려해 플랫폼 상에서 금융기관과 연계된 대출모집인을 중개하고 대출모집인에 의한 비교견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가 플랫폼을 통해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조회한 후 금융권 대출모집인들에게 견적을 요청하면 각 대출모집인들이 제안한 견적 중 최적의 대출상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이후 해당 대출상품을 제안한 대출모집인과 대면 상담을 거쳐 대출을 실행하게 되는 구조다.

서비스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확한 대출한도 제공 및 거래위험 정보분석·고지 △온오프라인(플랫폼-대출중개인) 연계를 통해 플랫폼이 해결하지 못한 어려움 해결 △수요자 맞춤형 최적의 대출조건 제공 및 검증된 대출모집인을 통한 대출 실행 등에 중점을 뒀다.

파운트는 플랫폼을 통해 제1금융권 중심의 주택담보대출 비교견적을 대출수요자들에게 직접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출 관련 부담 경감, 주택담보대출(비교)시장의 소비자 중심 변화 유도, 디지털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 지원 등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김영빈 파운트 대표는 "현재 많은 대출비교 플랫폼 중 주요 제1금융권 은행들을 모두 포함한 주택담보대출상품을 취급하는 플랫폼은 전무하다. 주택담보대출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플랫폼을 출시할 것"이라고 했다.

파운트  
  • 사업분야금융∙투자, IT∙정보통신
  • 활용기술인공지능, 빅데이터
  • 업력***
  • 투자단계***
  • 대표상품***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파운트' 기업 주요 기사

관련기사

이 기사 어땠나요?

이 시각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