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카페 비트, KB증권·신한투자증권과 IPO 주관사 계약

김건우 기자 기사 입력 2023.06.1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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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KB증권 심재송 전무, 비트코퍼레이션 지성원 대표, 신한투자증권 서윤복 본부장 /사진제공=비트코퍼레이션
(왼쪽부터) KB증권 심재송 전무, 비트코퍼레이션 지성원 대표, 신한투자증권 서윤복 본부장 /사진제공=비트코퍼레이션
다날 (3,930원 ▲30 +0.77%)의 푸드테크 전문 기업 비트코퍼레이션이 기업공개(IPO) 공동대표주관사로 KB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AI(인공지능) 로봇커피 비트를 운영하는 비트코퍼레이션은 2025년 국내 증시 상장을 목표로 두 증권사를 신규 상장 업무 추진을 위한 공동대표주관회사로 선정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로봇커피 시장 1위 기업인 비트코퍼레이션은 자체 개발한 무인 매장 운영 시스템 '아이매드(i-MAD)'를 올해 초부터 상용화하여 비트에 적용해 운영하고 있다. 단순 기기 판매 및 매장 수 확대 비즈니스를 넘어, '아이매드' 등 솔루션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구현해 구독모델로 제공하는 서비스형 로봇(RaaS) 비즈니스로 고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두 상장주관사는 비트코퍼레이션 증권의 신규 상장 시까지 기업실사, 경영관리실태 점검 등을 포함한 일체의 관련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비트코퍼레이션은 두 증권사가 보유한 기술 산업에 대한 전문성, 투자자 네트워크, IPO 프로세스의 전문성 등을 고려해 IPO 공동대표주관회사로 선정했다고 강조했다.

지성원 대표는 "주관사와 상장에 속도를 내고, 비즈니스 확대로 고성장을 하겠다"며 "매장 확대를 넘어, AI 기반 무인매장 운영 기술력과 노하우를 무기로 RaaS 비즈니스 리더로서 시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봇커피 비트는 24시간 상주 인력 없이 주문부터 결제, 제조, 픽업 등의 전 과정이 무인으로 이뤄지는 미래형 카페다. 샵인샵, 오피스카페, 아파트 커뮤니티, 철도역사 등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서울, 경기, 대전, 제주 등 전국 각지에 빠르게 진입해 매장 수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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