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아이포펫, 美 '반려동물 입양 프로그램' 초기 파트너로 참여

남미래 기자 기사 입력 2023.06.0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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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위한 토털 헬스케어 앱 '티티케어' 개발사 '에이아이포펫'이 미국 내 반려동물 입양 게이트웨이(PAG) 프로그램에 초기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PAG 프로그램은 셸터스 유나이티드(Shelters United)가 구상한 프로그램으로, 반려동물 입양을 고려하는 순간부터 입양 과정과 입양 후 반려생활 전반에 걸쳐 반려인에게 개인화된 반려 정보 안내, 제품 추천 등을 제공하는 모바일 앱 및 웹 서비스다. 반려동물 입양자가 PAG 프로그램을 통해 수의사 상담, 제품 구매 등의 서비스를 이용하면 해당 반려동물을 입양 보낸 복지 단체는 수익의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

PAG 프로그램에는 현재까지 에이아이포펫을 포함해 피어프리(Fear Free), 트루패니언(Trupanion), 임바크(Embark) 등 5개 기업이 PAG의 초기 파트너로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앞으로 미국 내 약 15개의 반려동물의 입양을 담당하는 복지 단체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 후, 올해 4분기 미국 전국의 반려동물 복지 단체로 프로그램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슈워츠(Schwartz) 셸터스 유나이티드 창립자는 "미국에서 매년 400만 마리의 반려동물이 복지 단체를 통해 입양되고 이들이 입양 첫해에 반려동물을 위해 지출하는 금액은 약 50억 달러"라며 "이러한 입양자의 구매 활동이 반려동물의 새로운 가족을 찾게 도와준 복지 단체에 경제적인 지원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허은아 에이아이포펫 대표는 "미국내 수백만 반려동물 그리고 반려인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이들에게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제공할 수 있는 뜻깊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반려동물, 입양자 그리고 복지 단체에 다양한 방식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 개발 및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에이아이포펫  
  • 사업분야반려동물, IT∙정보통신
  • 활용기술인공지능, 빅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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