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한 일손 필요할 땐 '당근 단기알바'…10분내 알바생 매칭

김태현 기자 기사 입력 2023.03.21 10:40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공유하기
글자크기
/사진제공=당근마켓
/사진제공=당근마켓
당근마켓의 '단기알바' 서비스가 급하게 일손이 필요한 소상공인들의 구인 고민을 해결하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당근마켓이 최근 6개월 간(2022년 9월~2023년 2월) 당근알바 채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단기알바 일자리 공고 게시글의 67.6%는 1시간 내 지원이 들어온다고 21일 밝혔다. 단기알바는 1회 성 아르바이트나, 최소 30분부터 최대 1개월 이내로 할 수 있는 일자리다.

당근알바에 단기알바 공고를 올린 사장님 중 42.5%는 10분 이내 지원자와 연결되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올라오는 단기알바 일자리 규모도 상당하다. 2월 말 기준 당근알바 전체 구인 공고 중 단기 알바가 차지하는 비중은 22%를 차지했다. 동네 가게 파트타임 일자리를 포함해 무거운 짐 옮기기 등 급하게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요청까지 다양하게 올라온다. 명절 기간에는 전 부치기, 선물 포장하기, 벌초하기 등 이색 단기알바 채용글이 줄을 잇는다.

한편 단기알바에 대한 구직자들의 관심도 높게 나타났다. 단기알바 채용 공고 글의 72.8%는 구직자로부터 채팅, 전화 등의 지원 문의 연락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용돈도 벌고, 일손이 필요한 동네 가게나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이들의 수요가 반영됐다는 평가다. 당근알바는 가까운 동네 안에서 일자리를 연결해 주기 때문에 출퇴근 거리에 대한 부담이 적은 것도 인기 요인이다.

백병한 당근알바 팀장은 "당근알바는 지역 내 일자리 수요를 연결해 주는 구인구직 서비스로, 가게에 일손이 부족하거나, 이웃의 도움이 필요할 때 가장 먼저 찾게 되는 서비스로 떠오르고 있다"며 "다양한 유형의 단기알바가 활발하게 올라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당근알바를 통해 구인자와 구직자의 니즈가 쉽고 빠르게 연결되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근알바는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 구인구직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게시글 사전 검수와 승인 프로세스 △실시간 모니터링 △이용자 신고 제도 △AI 머신러닝 기술 △키워드 정교화를 통한 필터링 등 강도 높은 검증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당근마켓  
  • 사업분야유통∙물류∙커머스, IT∙정보통신
  • 활용기술빅데이터, 인공지능
  • 업력***
  • 투자단계***
  • 대표상품***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당근마켓' 기업 주요 기사

관련기사

이 기사 어땠나요?

이 시각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