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2000여개 스타트업 단체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산하 원격의료산업협의회(원산협)가 비대면 진료 중개 플랫폼 운영사들에 '비대면 진료 중개 플랫폼의 의무와 책임' 준수를 요청하는 협조문을 발송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출범한 원산협은 현재 18개의 회원사가 참여 중이다. 정부가 이르면 오는 6월 비대면 진료 제도화를 위한 법 개정 추진 방침을 밝힘에 따라 원산협은 정부와 소통을 이어가면서 정식 협의 파트너가 되기 위해 법정단체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원산협은 지난달 제2차 정기총회를 통해 "비대면 진료의 본격적인 제도화 추진을 앞두고 비대면 진료 중개 플랫폼 업계가 한발 먼저 안전한 비대면 진료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시한 바 있다.
원산협은 이 같은 행보를 이어가기 위해 비회원사인 18곳에도 협조문을 전달했다. 비대면 진료 중개 플랫폼에 대한 사회적 우려 해소를 위한 노력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책임 있는 활동을 위한 원산협 가입을 독려했다.
협조문에 담긴 내용은 △광고 소재에 전문의약품 활용 중단 △이용자 개인정보보호 철저 △관계 법령 위반 제휴 기관에 단호히 대응 △비대면 전문 병원, 배달 전문 약국 제휴 제한 △한시적 비대면 진료 중개 플랫폼 가이드라인 준수 등 5가지다.
원산협은 올해를 비대면 진료 제도화의 해로 정의하고 적극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장지호 원산협 공동회장은 "비대면 진료를 의료계가 주도하고 정부가 관리하며 사업계가 지원하는 제도로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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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출범한 원산협은 현재 18개의 회원사가 참여 중이다. 정부가 이르면 오는 6월 비대면 진료 제도화를 위한 법 개정 추진 방침을 밝힘에 따라 원산협은 정부와 소통을 이어가면서 정식 협의 파트너가 되기 위해 법정단체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원산협은 지난달 제2차 정기총회를 통해 "비대면 진료의 본격적인 제도화 추진을 앞두고 비대면 진료 중개 플랫폼 업계가 한발 먼저 안전한 비대면 진료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시한 바 있다.
원산협은 이 같은 행보를 이어가기 위해 비회원사인 18곳에도 협조문을 전달했다. 비대면 진료 중개 플랫폼에 대한 사회적 우려 해소를 위한 노력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책임 있는 활동을 위한 원산협 가입을 독려했다.
협조문에 담긴 내용은 △광고 소재에 전문의약품 활용 중단 △이용자 개인정보보호 철저 △관계 법령 위반 제휴 기관에 단호히 대응 △비대면 전문 병원, 배달 전문 약국 제휴 제한 △한시적 비대면 진료 중개 플랫폼 가이드라인 준수 등 5가지다.
원산협은 올해를 비대면 진료 제도화의 해로 정의하고 적극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장지호 원산협 공동회장은 "비대면 진료를 의료계가 주도하고 정부가 관리하며 사업계가 지원하는 제도로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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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최태범 기자 bum_t@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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